반응형 크리스마스리스1 나무 자르는 대신 간단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하굣길에 준이가 수업시간에 만든 거라며~ 자랑스럽게 크리스마스 리스를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엄마! 오늘 리스 만들면서 생각난 건데요. 왜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안 꾸미는 거예요?" "음... 원래 네가 아기 때 쓰던 게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망가졌어!" "이사업체가 마무리를 잘해준다더니 집안 전체가 마무리 안 된 상태로 이사가 끝났거든!" "올해는 다음 주가 크리스마스니까 내년에는 꼭 멋지게 트리를 꾸미자. 알았지?" ▲이제는 사진 속에서만 존재하는... 이사하기 전까지 잘 사용했던 예전 우리 집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덧붙여 이번 달은 트리를 구매할 예산이 없다고도 말해주었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준이가 말했습니다. "엄마! 그럼 길가에 있는 소나무 잘라서 집에 가져가요!" "준아! 길가에 있는 .. 2013. 1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