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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강화도 호텔] 에버리치 호텔 주니어 스위트 객실, 라벤더 정원

by 에스델 ♥ 2017.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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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남산 해발 100m 자리 잡고 있는 에버리치 호텔을

도롯가에서 본 아들이 말했습니다.

"엄마, 학교가 왜 산 위에 있어요?"

도로에서 본 에버리치 호텔은 아들의 말처럼

멀리서 보니 학교 같아 보이기도 ... ㅎㅎ

에버리치 호텔 건물은 원래 강화 남산 유스호스텔이었습니다.

건물 외관은 남산유스호스텔 시절 그대로지만,

건물 안은 특급호텔로 리모델링 되어 있어서 깔끔했답니다.

 

강화 에버리치 호텔 정면 모습입니다.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화성길50번길 43

(지번 주소: 남산리 439-16)

전화번호 : 032-934-1688

체크인 시간 : 15시

체크아웃시간 : 11시

 

에버리치 호텔 맞은편에 있는 호텔 직영 로스터리 카페 시즌스온입니다.

 

시즌스온 카페 앞에 있는 자전거 조형물입니다.

뭔가 조각공원 같은 분위기라 찰칵!

 

시즌스온 카페 앞에 있는 공간입니다.

 

스즌스온 카페 앞에서 내려다본 라벤더 정원 모습입니다.

 

호텔 앞에 있는 흔들 그네는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답니다.

계속 여기 있겠다고 해서~ 힘들었어요. ㅎㅎ

 

흔들 그네를 뒤로한 채 이길을 걸어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호텔 로비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가 놓여 있어서 개성 있는 분위기의 로비였습니다.

 

에버리치 호텔 1층 프런트입니다.

 

호텔 프런트 맞은편에 미니 마트가 있습니다.

간단한 주전부리를 판매합니다.

 

체크인 시 받은 객실 키와 조식 쿠폰입니다.

 

객실 방향 복도입니다.

 

주니어 스위트 객실 605호에 머물렀습니다.

 

객실 문에 있는 비상시 대피 요령입니다.

 

객실 문을 열면 보이는 객실 내부 모습입니다.

객실 입구 왼쪽에 욕실이 있습니다.

 

욕실 모습입니다.

정면에 세면대가 있고 왼쪽에 욕조, 오른쪽에는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세면대 왼쪽에 있는 욕조입니다.

 

세면대 위에 있는 어메니티는 비누, 빗, 배니티 킷, 칫솔과 치약 세트입니다.

 

세면대 오른쪽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옆에 레인 샤워가 있는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샤워부스 벽면 선반 위에 샴푸, 린스, 바디 워시, 바디 스펀지가 있습니다.

욕실 어메니티 원산지는 중국이고 제품 이름은 알로에베라 일랑일랑 라벤더입니다.

 

욕실 맞은편 벽면에 휴대용 조명등과 조명 전원, 객실 키를 꽂는 곳이 있습니다.

 

강화 에버리치 주니어 스위트 객실 침대 모습입니다.

 

 

침대 옆 창가뷰입니다.

 

침대 옆 냉장고 안에 무료 생수가 있고,

냉장고 위에 무료로 제공하는 페리에 탄산수 2병과 커피 티백 2개, 라벤더 티백 2개가 있습니다.

 

냉장고 위에 놓여 있는 초록색 유리병을 보고 9살 아들 현이가 말했습니다.

"엄마, 호텔에 왜 소주가 있어요?"

초록색 유리병의 정체는 '페리에 탄산수' 였는데 아들의 눈에 소주병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집안에 술을 마시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소주는 어떻게 아는 것인지 물어보니~

유튜브에서 봤다고 하더라구요.

어설프게 본 유튜브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침대 맞은편 테이블 앞에서 바라본 객실 문 방향의 모습입니다.

 

침대 옆에 욕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침대 맞은편 텔레비전 아래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욕실 쪽 침대 맞은편에 침실이 있습니다.

 

침실 미닫이문을 닫은 모습입니다.

 

침실 창가뷰입니다.

 

침실 창가 쪽 테이블 아래에 완강기가 있습니다.

 

침실 침대 방향의 모습입니다.

침대와 침구가 모두 편했습니다.

 

침실 안쪽에 있는 옷걸이와 수납장입니다.

 

수납장 문을 열면 개인금고와 목욕 가운이 있습니다.

 

책장에 책이 있어서 객실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침실 내 가구 배치가 감각적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가 매력적!

 

수납장에 준비된 객실 슬리퍼입니다.

슬리퍼 비닐에 "사용 후 가져가셔도 좋습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니어 스위트 객실은 객실 안에 텔레비전 2대, 침대도 2개가 있어서

가족이 머물기 좋은 객실이었습니다.

 

객실을 둘러본 후 호텔 주변을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호텔 야외 수영장입니다.

호텔 건물 뒤편에 있는데 6월에서 8월까지 운영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수영장 정비로 이용이 제한되며 깊이는 1.2m입니다.

 

라벤더 정원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3만 평 규모의 호텔 부지에서 라벤더 정원 중 일부 모습입니다.

라벤더 정원에 총 2만 5000주의 라벤더가 심겨 있습니다.

에버리치 호텔이 남산 중턱에 있어서 벌레가 자주 나타나는데,

 라벤더 향을 벌레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방충 효과를 위해 라벤더를 심었다고 합니다.

라벤더가 만발한 시기인 6월에 방문하면 완전 예쁜 풍경을 보여줄 것 같은 라벤더 정원이었습니다.

 

 

라벤더 개화 시기가 아닌데~ 산책하면서 드문드문 피어있는 잉글리쉬 라벤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강화 에버리치 호텔 야경입니다.

 

에버리치 호텔은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전망이 좋고

라벤더 정원이 있어서 자연 속 휴식을 즐기는 기분이 들었던 호텔이었습니다.

 

이상, 세상의 모든 초록색 유리병이 소주는 아니라고~ 아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준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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