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리조트 플라워스토리, 제라빌 패밀리 40평 후기

올레리조트

제라빌 패밀리 40평 객실 이야기

제주 올레리조트는 우리 가족이 제주여행 시 즐겨 머무는 곳입니다.

갈 때마다 다른 객실에 머물러 보는 재미를 누리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객실은 예전에 플라워스토리라고 불렸고,

지금은 제라빌 패밀리 40평으로 불리는 객실입니다.

※올레 리조트에 대한 다른 글 : 올레리조트 뜨레빌 

제라빌 패밀리 40평은 제라빌 건물 옥상 층에 있습니다.

제라빌 1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초록색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엘리베이터 내부도 초록빛이고

물고기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제라빌 건물 옥상 층입니다.

옥상 층에 2개의 객실이 있는데 플라워 스토리(제라빌 패밀리 40평) 객실은 502호입니다.

이 객실 최대 수용 인원은 6인입니다.

플라워 스토리 현관 모습입니다.

현관 입구에 실내용 슬리퍼가 놓여 있습니다.

현관에서 바라본 거실 모습입니다.

플라워 스토리라는 객실 이름은 거실 벽면 장식 때문입니다.

올레 리조트 내에 있는 소앵공방에서 직접 제작한 도자기 꽃 모양의 그릇이 벽면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플라워 스토리 도자기 장식 옆에 있는 갈색 문은 화재 시 비상구라 사용하지 않는 문입니다.

(비상시에는 문을 박차고 나가야겠지요. )

플라워 스토리 장식 아래 있는 원목 소파입니다.

여러 명의 가족이 머물 시 침대로도 사용이 가능한 원목소파입니다.

가까이에서 찍은 플라워 스토리 도자기 장식입니다.

다양한 색감의 정교한 도자기 꽃은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쁩니다.

거실 중앙에서 본 현관 입구와 주방 모습입니다.

주방 선반 위에 놓여 있는 식기입니다.

밥그릇과 국그릇은 6인용입니다.

식기 옆에 도자기 물컵 4개, 소주잔 4개, 유리 물컵 4개, 와인잔 4개가 있습니다.

전기 주전자 옆에 무료티백 4개가 있고, 냉장고 안에는 무료 생수 2병이 있습니다.

주방에는 4구 인덕션 레인지, 싱크대 서랍 안에는 냄비 받침과 행주, 수저통, 집게, 가위가 있습니다. 

싱크대 아래 사용 가능한 세탁기가 있고, 세제는 싱크대 수납장 안에 들어 있습니다.

전기밥솥과 냄비는 싱크대를 열면 보입니다.

거실에 있는 일반 쓰레기통과 재활용 쓰레기통은 뚜껑이 없는 형태의 쓰레기통입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은 싱크대 아래 수납장 안에 있습니다.

주방에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간단하게 음식을 데워 먹기에 편리합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주의사항은 참고하세요.

거실 중앙에 텔레비전이 있고 텔레비전 앞에 원목형 소파 겸 침대로 사용이 가능한 가구가 놓여 있습니다.

주방에는 6인용 원목 테이블과 철제 의자가 있습니다.

원목 소파 겸 침대 뒤편으로 보이는 곳이 침실입니다.

플라워 스토리(제라빌 패밀리 40평) 객실은 최대 수용 인원이 6인실이지만 침실은 하나입니다.

거실 텔레비전 옆 창가에는 타일 테이블과 철제의자 2개가 놓여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객실 비치용 잡지 2권이 있습니다.

거실 창으로 보이는 바다전망입니다.

침실 바로 옆에 욕실 겸 화장실이 있습니다.

욕실 문을 열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세면대 옆에 1.9m ×1.5m 크기의 대형 자쿠지가 있습니다. 

침실은 하나지만 거실에 침대 대용의 가구가 있어서 잠 잘 곳도 많고, 

여분의 침구도 있는 이 객실의 불편한 점은 욕실이 하나인 점입니다.

한 가족 이상이 한 객실에 머물 경우엔 화장실이 하나면 불편합니다.

또한, 다른 객실은 대형 자쿠지 외에 샤워부스가 있는데 플라워 스토리 객실은 샤워 부스가

없고 대형 자쿠지 안에 들어가서 샤워를 해야 한다는 점도 아쉽습니다.

수건은 큰 타올 2개 외에 충분하게 제공됩니다.

대형 자쿠지 위에 놓여 있는 샴푸 겸 린스와 물비누, 그리고 거품 입욕제입니다.

욕실 옆에 있는 플라워 스토리(제라빌 패밀리 40평) 객실의 침실 모습입니다.

느릅나무 원목 침대 퀸사이즈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침실 분위기는 4인 가족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침실의 침대 아래에는 화장대와 작은 이불장이 있습니다.

여분의 침구가 이불장 위와 옆에 놓여 있지만, 이불장을 열면 또 있습니다.

드라이기는 화장대 안에 있습니다.

어느덧 날이 저물어 밤이 되었습니다.

밤에 거실 창으로 보이는 바다 전망입니다.

바다 위 고기잡이배들의 불빛이 아름다운 밤 이었습니다.

이상, 한 가족이 머물기엔 더없이 넓고 쾌적하지만 두 가족이 머물기엔 

조금 아쉬운 플라워스토리(제라빌 패밀리 40평)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