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일에 생긴일1 동생이 형의 생일을 격하게 축하한 이유 사랑하는 아들 준이의 10번째 생일을 맞아 제가 블로그를 쉬는 동안에 시부모님께서 서울에 올라오셨습니다. 저와 아들의 생일이 딱 일주일 차이라 올라오신 김에 늘 며느리인 저의 생일도 축하해 주시고 내려가시는 정말 멋진 시부모님이십니다.^^ 10살 생일을 맞이한 아들 준이는 생일 케이크에 꽂을 초의 숫자를 놓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작은 초를 10개 꽂을 것인지~~ 큰 초 1개를 꽂을 것인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던 아들에게 제가 말했습니다. "준아! 먹을 때 구멍이 많이 뚫린 케이크를 먹고 싶다면 작은 초를 10개 꽂고, 구멍이 1개 뚫린 케이크가 먹고 싶으면 큰 초를 하나 꽂으면 돼!" 제 말을 듣고 아들은 큰 초 하나를 살포시 꽂으며 말했습니다. "엄마! 내가 100살 생일에는 초를 몇 개 꽂을까요?".. 2014. 6.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