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르치는일1 가르치다 속 터지는 일, 느낌 아니까! 준이 학교에서는 숙제로 수학 학습지 한 장을 집으로 보냅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숙제한 후에 부모가 채점을 하고 학교로 돌려보내면 담임 선생님께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준이가 수학이라는 과목을 좋아하기도 했고, 문제도 쉬워서 아이의 숙제에 개입할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젯밤 준이가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엄마! 이 문제 어려워요!" "이해가 안 되니까 풀 수가 없어요. 도와주세요!" 그래서 제가 출동했습니다. 처음에 나긋나긋 상냥한 목소리로 아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아들의 표정은 전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이었고... 다시 한 번 차분하게 설명을 해주었는데~ 아들의 멍~~~ 때리는 표정에 저는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준아! 엄마 설명을 다시 잘 들어봐!!!!" (수학 문제에.. 2013. 1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