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제 글쓰기1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들의 글 지난 주말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오늘부터 일주일간 천국이에요." "왜?" "일주일간 학교 숙제가 없거든요." 해맑게 웃으면서 학교숙제가 없어서 좋다는 아들에게 제가 물었습니다. "준아, 그런데 학교 숙제가 왜 일주일간 없는 거니?" "이번 주에 글쓰기 주제가 요즘 많이 하는 생각이었는데요. 반 친구 중 한 명이 숙제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고 적어서 담임 선생님이 그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며 일주일간 숙제를 내지 않기로 했어요." 5학년이 되자 아들은 매일 쓰던 일기 대신에 하루에 한 번씩정해진 주제로 글쓰기를 하는 숙제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 후 일주일간 아들은 숙제 없는 즐거운 생활을 하는 중입니다. ㅎㅎ 그동안 아들이 글쓰기 한 숙제를 보여주지 않.. 2016. 5.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