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위치에 커피 맛이 좋은 강화도 최초 로스터리 카페 바그다드 커피
강화도에 가면 늘 방문하는 카페가 정해져 있는데, 가끔은 안 가본 카페에 가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강화도 최초의 로스터리 카페이며 커피맛이 좋기로 유명한 바그다드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로스터리(Roastery) 카페 뜻 :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만들어 파는 카페입니다.
카페를 선택하는 기준의 첫 번째가 커피맛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커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내 입맛에 딱 맞춘 듯한 그런 맛...
심지어 여기서 사온 원두도 취향저격!
강화도 커피공장 바그다드 커피 건물 외관입니다.
건물 외장재가 목재여서 인상적이었습니다.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연동로 99번 길 73
- 전화 : 032-932-2155
- 주차 무료
- 좌석 : 30석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30~ 22:30
바그다드 커피 출입구 방향의 모습입니다.
카페 아래에도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카페 출입구 앞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초록 초록해서 안구가 정화되는 논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카페 안에서 바라본 바그다드 커피 출입구 방향의 모습입니다.
입구에 매장에서 판매하는 로스팅한 원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두의 종류와 산미, 바디감을 표시해 놓아서 좋았습니다.
바그다드 커피 창업 12주년 기념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원두를 구매했습니다.
이벤트 내용은 원두를 구매하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원두커피 매대 맞은편에 있는 천연 원목 도마 매대 모습입니다.
원목 도마가 전시된 공간 뒤편에 있는 카페 좌석 모습입니다.
입구 쪽에서 바라본 카페 안쪽 모습입니다.
다양한 모양의 좌석이 카페 곳곳에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평일 정오에 방문해서 그런지 카페에 우리 가족만 있었습니다. ㅎㅎ
카페테라스가 보이는 창가 자리입니다.
테라스 좌석 모습입니다.
테라스 좌석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흔들리는 벼가 평화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카페 중간쯤에 있는 아늑해 보이는 좌석 모습입니다.
카페 안쪽에 있는 좌석 모습입니다.
공간을 잘 활용해서 좌석을 배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디 앉을까 고민하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자리는 주문하는 곳 맞은편에 있는 오두막 느낌이 나는 좌식 공간입니다.
이 자리는 휴식을 취하기 좋아서 특히 마음에 드는 자리였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우리 가족이 자리 잡은 좌식 공간 옆 계단을 올라가면 나무 벤치가 놓여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벤치에 앉았을 때 창문으로 보이는 전망입니다.
이 자리는 오붓하게 데이트하기 좋은 좌석인 듯...
계단 위 벤치 좌석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본 주문하는 곳 모습입니다.
바그다드 커피는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빵과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 방문한거라 배가 불러서 빵은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바그다드 커피 메뉴판입니다.
자리마다 이렇게 메뉴판이 있어서 편안하게 어떤 메뉴를 먹을지 천천히 고를 수 있습니다.
바그다드 커피 메뉴입니다.
바그다드 커피 진동벨입니다.
진동벨이 울리자 남편이 주문한 음료를 받아 왔습니다.
우리 가족이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블루 레몬에이드를 선택했고, 저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핸드드립 커피를 마셨습니다.
남편은 원두를 구입하면 무료로 제공하는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이 아메리카노도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주시는 동전 초콜릿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음료를 주문할 때 구입한 원두입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원두 100g을 증정하는 이벤트 중이라 리치 블렌딩 원두를 무료로 받았답니다.
이런 이벤트가 있는지도 모르고 방문했는데 커피도 맛있고 이렇게 원두도 받아서 기쁜 날이었습니다.
한적하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를 마시니 진하고 깔끔한 커피맛이 더욱더 향긋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상, 강화도에서 핸드 드립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가볼 만한 카페인 바그다드 커피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