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더스테이힐링파크 더스테이 호텔 포레스트 A타입 숙박 후기

에스델 ♥ 2021. 9.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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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힐링파크 나인블럭 키친 이야기에 이어서 오늘은 더스테이힐링파크 숙박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더스테이힐링파크에는 숙박을 할 수 있는 더스테이호텔이 있습니다.

더스테이 호텔은 객실 룸 타입에 따라 포레스트와 가든으로 나뉩니다.

다양한 객실 타입 중에서 포레스트 A타입에 숙박했습니다. 

이 객실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객실 중 가장 숲 속에 있는 복층 타입의 독채였기 때문입니다.

  • 주소 :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 268번길 134
  • 전화번호 : 031-580-3800
  • 체크인 : 15시
  • 체크아웃 : 11시

더스테이힐링파크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받습니다. (36개월 이하는 무료)

더스테이힐링파크 입장료는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1인 5,000원입니다. 

입장료를 내면 입장 티켓이 발권되는데 이 입장 티켓은

더스테이힐링파크 내 업장(카페, 베이커리, 레스토랑...)에서

당일에 한하여 포인트(5,000 포인트)로 사용 가능합니다.

입장료에 대한 설명이 길었지만, 일반 고객이 아닌 더스테이호텔 투숙객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 후 체크인하기 위해 나인블럭 카페로 향했습니다.

 

나인블럭 카페(가평점) 건물 외관 모습입니다.

 

나인블럭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에 호텔 프런트 데스크가 있습니다.

체크인할 때 가족 모두 체온 측정과 QR체크인을 했습니다.

9 BLOCK이란 글자가 적혀 있는 쪽은 카페 계산대입니다.

 

남편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나인블럭 카페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한 줄로 나인블럭을 표현하면 분위기 좋은 대형 카페였어요. ㅎㅎ

 

카페 한쪽에 베이커리 코너가 있습니다.

 

나인블럭 가평점의 주문받는 곳 모습입니다.

 

체크인 후에 객실까지 이동은 전동 카트로 합니다. 

카트 이동은 입실과 퇴실 때만  이용 가능합니다.

 

전동카트가 올라가는 길입니다.

길가에 더스테이호텔 가든과 포레스트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포레스트 객실로 가는 길에 본 가든 C타입 건물 모습입니다.

 

가든 C타입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가든 D타입입니다.

 

 가든 E타입 건물 모습입니다.

가든 타입 객실은 포레스트 객실보다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서

더스테이힐링파크 내 시설을 이용하러 이동하기에

포레스트 객실보다 접근성이 조금 더 좋은 편입니다. 

 

전동카트를 타고 포레스트 A타입에 도착했습니다.

숲 속에 있는 독채형 객실입니다.

 

객실 문을 열기 전에 찰칵!

 

객실 문을 열면 입구 쪽에 욕실 겸 화장실이 있고, 

현관 측면에 거실 세면대와 냉장고가 있습니다.

 

욕실 문을 열면 작은 세면대와 비데가 설치된 양변기가 있습니다.

 

세면대 위에 어메니티가 있습니다.

칫솔, 치약, 일회용 면도기는 없으니 미리 챙겨 오셔야 합니다.

만약 잊어버리고 못 챙기셨다면 프런트에서 21시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세면대 옆에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참, 어메니티로 제공된 비누는 비누받침대가 없어서 그냥 세면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했습니다.

비누받침대가 없으니 좀 불편하더군요.

더스테이 힐링파크 내에 사용되는 물은 모두 천연 게르마늄 생수인 옥천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 사용 후 피부가 고와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객실 현관 맞은편에 있는 침실 모습입니다.

이 객실은 침실이 2개인데 하나는 퀸사이즈 침대가 놓여있는 바로 이 침실이고, 또 다른 침실은 복층에 있습니다.

침구 상태는 모두 깔끔하고, 침대 매트리스도 편안했습니다.

 

거실에서 바로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주변 경관입니다.

2021년 2월 말에 다녀온 거라 계절을 참고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에도 나쁘진 않았지만, 나뭇잎이 무성한 시기에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실 냉장고 위에 전기 주전자와 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회용 차나 커피는 없습니다.

 

냉장고를 열면 무료 생수 4병이 있습니다.

 

거실 텔레비전 맞은편에 소파와 옷걸이가 있습니다.

 

객실 크기는 18평입니다.

작지만 공간을 알차게 활용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소파 옆에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수건은 계단 옆 바구니 안에 있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복층 모습입니다.

 

올라가면 싱글 침대 두 개가 놓여 있습니다.

복층에는 보통 창문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침대 양쪽으로 창문이 있어서 직접 채광이 좋고, 쾌적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복층 계단 앞에 작은 협탁이 있습니다.

 

소파와 텔레비전까지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실까 봐 찍은 사진입니다.

객실 전체의 크기를 가늠하는데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체크인할 때 받은 안내문입니다.

모든 객실은 객실 내 취사 불가입니다.

또한, 흡연과 애견 동반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안내문 뒷면에는 더스테이힐링파크 지도가 있습니다.

객실 구경을 마친 후 이 지도를 들고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가벼운 산책을 생각했는데 체감상 트레킹이었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ㅋㅋ

이에 입실 전에 만반의 준비 즉, 간식이라던지 필요한 물품을 모두 챙겨서 객실로 들어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책하던 중 바라본 포레스트 A타입 객실입니다.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포레스트 A타입 객실 아래쪽에 위치한 포레스트 B타입 건물 외관 모습입니다.

 

객실에서 나와서 걸었던 산책로 일부 모습입니다.

 

산책로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객실에서 시간을 보내다 나왔더니 알파와 앵무는 관람 시간이 끝났더군요. ㅠ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매표 마감을 오후 5시에 합니다.

이곳에 가면 앵무새와 알파카를 볼 수 있습니다.

 

알파와 앵무를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산책길에서 양, 염소, 닭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스테이힐링파크에서 SNS용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장소는 이곳, 와일드 가든입니다.

 

이 길의 끝에 채플이 있는데 이 채플이 사진 명소입니다.

 

와일드 가든에 그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채플이었습니다.

실물을 보니~ 왜 채플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지 알겠더군요.

 

채플 내부 모습입니다.

 

산책을 마치고 객실로 들어가는 길에 더스테이힐링파크 내에 있는 이마트 24에 들렀습니다.

 

이마트 24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매장이라 신용카드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무인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물품이 제한적이어서 동네 편의점 수준으로 생각하면 낭패입니다.😓

 

퇴실할 때는 프런트에 전화해서 카트를 요청하면 되는데,

1박이라 짐도 가볍고 해서 아이들과 천천히 이 길을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체크아웃할 때 주는 아침에 갓 구운 빵입니다.

 

빵이 담긴 봉투를 열어보니 귀엽고~ 귀여운 미니 식빵이 1개 있었습니다.

 

더스테이힐링파크에 있는 더스테이 호텔 포레스트 A타입 객실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객실에 머물러보니 숲 속의 작은 오두막에 와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산책길이 잘 되어 있고, 볼거리도 충족되는 곳이라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조용한 휴식에 중점을 두는 여행객에게는 좋은 숙소지만,

숙소 내 생활의 편의를 우선시한다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식을 제공하는 숙소를 선호하는데 이곳은 조식 제공이 안 된다는 점이 아쉬웠답니다.

이상,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더스테이호텔 포레스트 A타입 객실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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