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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강원도 고성 아야진 뷰맛집 카페 추천]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 괜찮은 병원 촬영지 시크릿블루 베이커리 카페

by 에스델 ♥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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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그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카페 투어'는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제가 여행지에서 카페를 선택할 때 주요 키워드는 전망 좋은, 예쁜 인테리어, 커피맛이었는데요.

코로나19 시국이라 추가된 키워드가 있습니다. 

추가된 키워드는 야외 공간이 잘 되어 있는, 잘 가꿔진 정원이 있는, 야외 테라스입니다.

위의 키워드에서 알 수 있듯이 저는 요즘 야외 공간이 있는 카페를 선호합니다.

제가 다녀온 시크릿블루 베이커리 카페는 야외 공간이 넓고 쾌적한 카페여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아야진 해변의 보러 갔다가 근처에 있는 카페를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카페가 검색되었는데 그중에서 제가 원하는 야외 정원이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혹시 운명을 믿어요?"

"운명이 뭐 별건가 이렇게 필요할 때 내 앞에 나타나 주면 그게 운명이지"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화 명대사-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의 주 배경이었던 '괜찮은 병원'이 바로 시크릿블루 베이커리 카페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여기서 저는 데스티니(destiny)~~♬ 명백한 운명을 느꼈습니다. ㅎㅎ

주차를 하고 카페를 향해 걸었습니다.

처음에 넓은 주차장에 놀랐고, 생각보다 큰 카페 규모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 주소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북길 31-6
  • 전화 : 033-637-2061
  • 영업시간 : 10:00 ~ 18:00
  • 주차 가능

 

주차장에서 카페로 가는 길에 바라본 시크릿블루 베이커리 카페 모습입니다.

건물에 들어서기 전부터 보이는 넓은 야외 공간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 모습입니다.

 

괜찮은정원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이 카페 정원은 정말 괜찮습니다.😀

 

카페 입구에 이곳은 병원이 아니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입구 측면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드라마를 생각하면서 찰칵!

 

괜찮은 정원 건물 내부 모습입니다.

 

드라마 소품을 보니 드라마 속 장면들이 하나하나 떠올랐습니다.

 

건물 안에 있는 괜찮은 병원 간호사 스테이션입니다. 

 

카페 매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실한 테이블 간격을 본 순간 이곳이 더욱 마음에 들었답니다.

 

카페 창가 자리에서 바라본 바다 전망입니다.

 

괜찮은 정원에서 드라마 소품을 구경하고 나오면 카페로 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출입문에 1층으로 내려오시면 매장이 있다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매장 내 마스크 착용 안내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주문하는 곳이 나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카페 2층 내부 모습입니다.

 

1층까지 내려오면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시크릿블루 베이커리 카페 1층 모습입니다.

주문 전에 출입자 명부를 작성했습니다.

수기 또는 QR코드 둘 다 가능합니다.

 

시크릿블루 베이커리 카페 메뉴판입니다.

 

카페 1층 주문하는 곳 모습입니다.

 

주문하는 곳에 진열되어 있는 마카롱, 케이크, 음료수입니다.

 

카페 1층 안쪽에 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빵순이라 빵에 관심이 많았지만 점심을 먹고 방문한 거라 빵을 먹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빵도 먹어봐야겠어요.😄

 

주문 후 진동벨을 가지고 야외 공간으로 나왔습니다.

1층 카페 출입구 앞에는 작은 분수대가 있습니다.

 

야외에서 바라본 카페 건물 모습입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넓은 야외 공간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사진 속 정자에 머물렀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자리여서 실내에 있는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큰아들은 제주녹차라떼 아이스를 주문했고, 저는 시크릿 에이드를, 남편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막내는 피치 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각자의 취향대로 맛있는 음료를 마시며 아름다운 아야진 해변의 전망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무 사이로 이렇게 아야진 해변을 볼 수 있습니다.

 

야외 정원에 있는 작은 나무에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야외 정원 곳곳에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입니다.

 

시크릿블루 베이커리 카페는 카페라고 보기엔 부지가 무척 넓고 건물이 특이했습니다.

알고 보니 예전에 '아야진 연수원'이었다고 하더군요.

8,000평의 넓은 공간이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딱 좋은 카페였습니다. 

그리고 실내 공기 환기에도 신경 쓰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일에 방문한 거라 한적한 카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고요.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뷰맛집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전망은 어느 누가 봐도 확실히 예쁜 장소임이 분명합니다. 

이상, 아야진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위치한 시크릿블루 베이커리 카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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