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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플레이모빌 스타벅스 에디션 퍼니처 세트

by 에스델 ♥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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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콕 생활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일주일에 딱 하루 목요일에 집을 나섭니다.

오랜만에 마스크를 쓰고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곳은 스타벅스 매장입니다.

1월 14일 목요일은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커피 마스터 , 티소믈리에 로이, 퍼니처 세트 이 3가지가 출시된 날입니다.

저는 출시된 제품을 모두 모으는 건 아니고요.

출시되는 제품들 중에서 갖고 싶은 플레이모빌을 미리 정해두었다가 그것만 구입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제 생일날 선물해준 Birthday Flowers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ㅎㅎ

그리고 스타벅스에 도착해서 버디세트를 주문하면 음료를 제조하는 동안 피규어를 먼저 받게 되는데

이때 선물 받는 기분이 들어서 목요일이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스타벅스 버디 세트를 주문하고 받은 퍼니처 세트입니다.

사실 플레이모빌 스타벅스 에디션 출시 첫날부터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줄 서기로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어쩌나 하는 염려였습니다.

그런데 매장이 한산해서 바로 주문하고 음료를 받아서 나올 수 있어서 우려했던 부분에 대한 걱정을 덜었습니다.

또한, 출입문에 입고된 스타벅스 버디세트 개수가 적혀 있어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문한 김에 컬렉팅 플레이트가 있으면 사려고 했었는데 컬렉팅 플레이트는 전량 소진되었고,

추가 입고가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스타벅스 마니아들의 저력을 확인)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퍼니처 세트가 들어있는 상자의 앞면 모습입니다.

상자 뒷면에는 스타벅스 퍼니처 세트에 대한 다양한 표시사항이 있습니다.

상자의 측면 모습입니다.

포장 상자를 꼼꼼히 살펴본 다음 상자를 개봉했습니다.

스타벅스 퍼니처 세트의 구성품인 스타벅스 버디 세트 프로젝트 소개와

플레이모빌 입간판에 붙이는 스티커 1장, 플레이모빌 가구 모형입니다.

스타벅스 버디세트 프로젝트 소개 종이 앞면은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있고, 뒷면은 색칠할 수 있는 그림이 있습니다.

이 종이는 지난번 첫 번째 스타벅스 플레이모빌로 출시된 조이에 있던 종이와 똑같았습니다.

모든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에 이 종이는 공통으로 들어가는 듯...

비닐봉지를 뜯고 가구 부속품을 꺼낸 모습입니다.

의자는 따로 조립할 필요가 없는 완성품입니다.

퍼니처 세트 조립 영상
조립 완성 영상

스타벅스 간판에 스티커를 붙이고 조립하여 완성한 퍼니처 세트 모습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세움 간판에 스티커를 붙일 때 스티커가 조금 옆으로 치우친 상태로 붙여졌습니다.

떼고 다시 붙일까 하다가 돌이킬 수 없이 망칠까 봐 그냥 그대로 두었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니 사 온 보람이 마구 느껴집니다.

그리고 장난감이 이렇게 섬세하고 귀여울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비주얼에 감탄이 나왔어요. ㅎㅎ

지난주 목요일에 사 온 바리스타 조이에게 커피를 부탁했습니다. (설정샷)

퍼니처 세트에 조이까지 함께 두니 더욱더 귀엽고 예뻐 보입니다. 

다른 파트너도 다 사 올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몰려오면서~ 준과 로이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

 

하필이면 이 시국에 꼭 스타벅스 매장까지 가서 플레이모빌을 사야 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사실 저도 매장에 가기 전에 수없이 고민했던 문제였는데,

안 가면 못 사는 거라 갖고 싶은 마음이 커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매장이 한산하여 자동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졌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 시국에 줄까지 서야 했다면 저는 갖고 싶더라도 과감히 발길을 돌렸을 거랍니다.

이상, 스타벅스 한정판 굿즈(Goods)인 플레이모빌을 바라보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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