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 무선 가습기 센스 C 미니가습기라 휴대용으로 좋아요.

아들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오아 무선 가습기 센스 C를 선물 받았습니다.

선물 받은 사람은 아들이지만, 실사용자가 저라서 블로그에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필요 없다고 해서 제가 사용하게 된 센스 C 미니 가습기는 크기가 작은 무선 가습기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거나 차량용 또는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가습기입니다.

지금부터는 개봉기입니다.

내가 받은 선물이 아니어도 마치 내가 받은 선물인 양 사진을 꼼꼼히 찍었습니다.ㅋㅋ

미니 가습기가 들어있는 택배 상자 겉면에

오아-! 한 소형가전 오아 디자인에 반하고 성능에 놀라다라고 적혀 있어서

택배 상자를 열면 정말 "오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면 안에 센스C무선가습기가 들어있는 제품 상자가 보입니다.

제품이 들어있는 상자 겉면에 제품 정보가 있습니다.

• 상품명 : 오아 센스C 무선 가습기
• 품목 : 초음파가습기
• 크기 : 65 ×65 ×110mm
• 무게 : 129g
• 수조용량 : 150ml
• 분무량 : 40ml±10ml
• 가습량 : 50cc 
• 소재 : ABS+PP
• 배터리 : 800mAh
• 무선 최대 사용 시간 : 약 3시간
• 충전 시간 : 1.5시간 
• 모델명 : OHM-058WH
• 정격 정압 : DC 5V, 1A
• 소비전력 : 1.5W
• 제조국 : 중국
• 수입원 : 오아 주식회사
• A/S 및 제품 문의 : 1661-4555

제품 상자 앞면 모습입니다.

센스 C 무선 가습기는 원터치 조작, 무드등 기능이 있으며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하는 제품입니다.

제품 상자 반대쪽 면에는 가습기가 작동하는 모습의 사진이 있습니다.

가습기가 들어있는 제품 상자의 크기를 제가 사용하는 휴대폰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상자 속 가습기 크기는 휴대폰보다 작습니다.

제품 상자 겉면을 열심히 살펴본 후 드디어 개봉! 

상자 안에 들어있는 구성품을 모두 꺼낸 모습입니다.

비닐 포장을 벗긴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USB 케이블, 여분의 가습기 필터 1개, 가습기 본품(가습기 안에 필터 1개가 장착되어 있음), 제품 설명서입니다.

가습기 본체 뒷면 모습입니다. 

가습기 뒤쪽에 제품 정보와 C타입 충전 케이블을 꽂는 곳이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충전부터 했습니다.

충전기를 꽂으면 빨간색 불빛이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이 불빛이 꺼집니다.

가습기 물통과 본체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가습기 구조가 간단해서 쉽게 가습기 내부를 세척할 수 있고 관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읽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분리한 제품의 본체 부분(뚜껑)을 뒤집어 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뚜껑 부분을 뒤집어 놓으면 안 됩니다.

가습기 필터 케이스와 가습기 필터 모습입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기 전에 가습기 필터를 약 5분간 물에 담가 적신 후 필터 케이스에 결합하여 사용합니다.

이때 필터 케이스 결합 시 '딱'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넣어 주어야 합니다.

필터를 분리하고 결합할 때 필터 케이스 안쪽에 있는 스프링이 빠질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필터 사용 기간은 약 1~2개월입니다.(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음)

필터 교체시기는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사용하면서 가습량이 떨어졌다고 느껴질 때 교체하면 됩니다.

필터 교체 방법은 본체와 물통 분리 후 필터 케이스를 앞으로 잡아당겨서 빼준 후 기존 필터를 제거합니다.

새 필터로 교체 후 필터 케이스를 본체에 연결하면 됩니다.

가습기 필터는 오아 스토어에서 전용 필터(5개입)를 5,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습기 본체와 물통을 결합하고 가습기를 작동시켜 보았습니다. 

가습기 사용 방법은 제품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본체와 물통을 분리하고

물통에 있는 MAX선까지 물을 채워준 후 뚜껑을 닫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작동됩니다.

이때 이 가습기의 단점을 체험하게 되는데요.

첫 번째로 가습기 전원을 끈 상태로 뚜껑을 열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전원 버튼이 자꾸 켜집니다. ㅠㅠ

두 번째로 제품을 열고 닫을 때 뚜껑 부분의 결합 부분을 물통의 홈에 맞춰서 끼워야 하는 방식이라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뚜껑을 돌려서 열고 닫는 방식을 선호함)

그래서 조금이라도 편해보려고 가습기 뚜껑을 끼우는 부분을 나만 알 수 있도록

살짝 점을 찍어서 표시해 놓고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BGM.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전원 버튼을 다시 한번 눌러서 무드등 기능을 켠 모습입니다.

은은한 무드등 불빛이 참 예쁩니다.

가습기 버튼이 원터치 조작이라 뚜껑에 있는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가습기 작동이 시작되고,

한번 더 누르면 가습기가 작동 중인 상태에서 무드등이 켜집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전원 버튼을 누르면 가습기와 무드등이 모두 꺼집니다.

▶이 가습기는 전원 버턴을 누르고 3시간 후엔 자동 종료됩니다.

미니 가습기 크기를 종이컵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은 크기라 휴대용 가습기로 좋습니다.

남편에게 이 가습기를 보여주었더니 얼마 전 성악을 하는 지인이 손에 들고 다니는 걸 보았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센스 C 무선 가습기 세척 및 보관방법]

1. 제품 사용 시 주 2~3회 세척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통의 물은 반드시 매일 교체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3. 제품 상부와 물통을 분리한 후 필터 케이스를 분리하고 분리된 상부는 뒤집어 놓으면 안 됩니다.

4. 물통과 필터, 필터 케이스는 흐르는 물에 세척 후 충분히 건조해 주어야 합니다.

5. 가습기 진동자를 면봉에 식초를 묻혀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6.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제품과 필터를 세척하여 충분히 건조한 후 직사광선을 피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7.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한 달에 한 번 완충시켜 주어야 합니다.

방전된 상태로 보관 시 배터리 수명이 감소합니다. 

▲오아 무선 가습기 작동 동영상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은 디자인이 예쁘고, 원터치 조작이라 조작법이 단순해서 좋았습니다.

가습기가 작지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가습량도 휴대용으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가습기 작동 시 소음이 미세하여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할 때 신경이 쓰이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분사하는 입자가 작아서 가습기 주변에 물 맺힘 현상이 없다는 점은 칭찬하고 싶은 장점입니다.

단점은 사용 설명서엔 연속으로 틀어두면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2시간 40분이 되니 배터리가 소모되어 무드등이 깜빡거리더군요.

처음에 고장인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충전해주니 괜찮더라고요.

저처럼 무드등(조명등)이 깜빡거리면 당황하지 마시고 충전을...

가습기가 작아서 어쩔 수 없지만 가습기 사용 시간이 짧다는 점이 못내 아쉽습니다.

이상, 좁은 공간에 사용할 때 효율적이며 휴대성에 최적화되어 있는 오아 센스 C 무선 가습기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