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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카카오 라방 보고 구입한 삼립호빵 호찜이 굿즈 에디션 찜기+발효미종호빵 12입

by 에스델 ♥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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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쇼핑은 '라방'(라이브 방송)이 대세인지라 저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카카오 쇼핑 라이브 방송 소식 알림이 오면 방송을 보러 들어가는데요.

하여튼 라이브 방송에서 호찜이를 본 순간  "꼭 사야해!"모드가 발동되었습니다.

 호찜이는 삼립호빵 출시 5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굿즈(Goods)입니다.

겨울철 편의점 앞에 있는 빨간색 호빵 찜기를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서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물건인 데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호빵을 찔 수 있어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호빵 택배 상자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이 제품은 바로 배송되지 않고, 주문 후 생산되어 출고되는 방식이라 2~4일  후에 출고됩니다.

저는 주문하고 일주일 후에 제품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출고 불가인데 새해라 1월 1일이 공휴일이었고 그다음 날이 주말이었거든요.

상자를 열면 호찜이와 발효미종 호빵이 보입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의 가격은 15,900원입니다.

단팥 호빵 6개, 야채 호빵 3개, 피자 호빵 3개, 호찜이 굿즈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호찜이 

호찜이 포장 상자 모습입니다.

포장 상자 측면에 제품 사용 방법이 있습니다.

상자 반대쪽 면에는 식품 위생법에 의한 품질 표시가 있습니다.

호찜이는 처음 사용 시 반드시 세척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호찜이 포장 상자를 열면 빨간색 뚜껑이 보입니다.

뚜껑에 화상 주의 경고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상자에서 꺼낸 귀여운 호찜이입니다.

호찜이 크기는 가로 120×세로 120×높이 138mm 입니다.

1인용 미니 찜기여서 실물이 참 귀엽습니다. ㅎㅎ

호찜이를 열어 보았습니다.

호찜이는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BPA 안심 소재입니다.

채반과 물통, 뚜껑 모습입니다.

[호찜이 사용 방법]

1. 찜기 뚜껑과 채반을 분리하여 물통에 물 50ml를 부어줍니다.

물통에 적당하게 물을 부을 수 있도록 50ml 안내선이 있으니 선까지 물을 부으면 됩니다.

2. 채반을 끼웁니다.

3. 채반 위에 호빵을 올려줍니다.

4. 뚜껑을 닫고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줍니다. (삼립호빵 90g, 전자레인지 700w 기준)

5. 촉촉하게 쪄진 삼립호빵을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야채 호빵을 호찜이로 쪄낸 모습입니다.

사진 상단은 찌기 전의 모습이고 아래는 쪄낸 후의 모습입니다.

피자 호빵을 찌기 전과 쪄낸 후의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촉촉하게 쪄집니다.

피자 호빵을 가까이에서 찍다가 카메라에 수증기가 가득해진 모습입니다.

호찜이가 작다고 성능까지 작은 건 아니었어요. 

보통 전자레인지에서 호빵을 데우면 호빵 표면이 건조해지는데,

호찜이를 이용하면 호빵 겉면이 탱글탱글하고 일반 찜기에서 쪄낸 것처럼 식감이 촉촉해서 좋았습니다.

사기 전엔 예쁜 쓰레기를 사는 것이 아닐까 살짝 걱정했는데 의외로 찜기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서 잘 산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쇼핑 자랑을 마치며 딴짓 이야기를  잠시 해 보겠습니다. ㅋㅋ

호빵 포장지 뒷면에 호빵 맛있게 먹는 방법 중 새로운 시도,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먹는 방법이 있길래 호기심에 호빵을 구워 보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호빵 구워 먹는 방법]

1. 호빵 표면에 식용유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저는 야채 호빵을 구워 보았습니다.

2. 에어프라이어에 호빵을 넣고 160도에서 10분간 구워줍니다.

이때 호빵 아래 종이는 반드시 떼고 구우셔야 합니다.

그냥 구우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는 이 글을 끝까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맛있게 구워진 호빵입니다. 

호빵 종이를 떼고 맛있게 먹으려고 했더니~

호빵 종이가 호빵과 혼연일체가 되어 절대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칼로 종이를 얇게 베어냈습니다.(종이를 먹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

왜 호빵 종이를 떼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야 하는지 이제 아셨죠?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낸 호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빵순이의 취향을 저격하는 맛이라 순삭 했어요. ㅎㅎ

이상,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간식 호빵과 호빵 미니 찜기인 호찜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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