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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겨울방학 아이와 가볼만한 곳] 비오는날 에버랜드+스노우버스터 눈썰매+골든일루미네이션

by 에스델 ♥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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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겨울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꿈과 환상의 나라~♬

현실은 사람 구경과 줄서기가 난무하는~~♪

 

비가 예보된 날 에버랜드에 방문한 거라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매우 큰 착각이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그건 놀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겐

아무 상관 없는 조건이란 걸 깨달았답니다. ㅋㅋ

 

에버랜드 이용요금 

주간권(1일권) 대인 56,000원 / 청소년 47,000원 / 소인,경로 44,000원

야간권(15시~) 대인 46,000원 / 청소년 40,000원 / 소인,경로 37,000원

2일권 대인 87,000원 / 청소년 73,000원 / 소인,경로 69,000원

※ 저는 에버랜드 제휴카드 할인을 받아 주간권을 샀습니다.

에버랜드 운영시간

월~목 : 10:00 ~ 19:00

금~토 : 10:00 ~ 20:00

일 : 10:00 ~ 19시 또는 20시

※에버랜드 운영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개장 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입장권을 놀이기구를 탈 때 일일이 꺼내서 보여줘야 했는데,

이젠 입장할 때 QR코드 한 번만 찍고 들어가면

입장권 확인 없이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에버랜드에 스타벅스 매장이 생겨서 찰칵!

 

예쁜 매직트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미리 봄을 느낄 수 있는 나비 정원은 사람들이 많아서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입장 후 동선은 동물부터 보기 위해 주토피아로 이동했습니다.

판다 월드에 있는 레서판다입니다.

 

 

대나무를 맛있게 먹고 있는 판다 모습입니다.

 

비가 내리는 오후 시간, 판다 월드에 재방문했더니~ 

이렇게 귀엽게 잠든 판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호랑이, 펭귄, 새 등등...

다양한 동물을 관람하고 스노우버스터로 이동했습니다.

겨울 한정 에버랜드의 즐거움은 눈썰매 아니겠습니까? ㅎㅎ

 

올해는 출발하는 곳에 자동출발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비가 내려서 에버랜드 야외 공간이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비 오는 날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모습입니다.

포시즌스 가든은 현재 골든 일루미네이션 진행 중이라 온통 블링블링합니다.

골든 일루미네이션 기간 : 2019.11.15 ~ 2020. 03.01

 

햇살이 좋은 날엔 지금보다 훨씬 예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던 골든 일루미네이션입니다.

 

윈터 플레이 그라운드 모습입니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있는 곳입니다.

 

에버랜드 개장 시간에 입장해서 저녁 시간이 되었습니다.

 

해가 지면 에버랜드 곳곳에 조명이 밝혀집니다.

2020년은 좋은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불빛을 바라보았습니다.

 

타워 트리 안에서 바라본 장미성 방향의 모습입니다.

 

골든 일루미네이션의 인기 포토존은 줄 서 있는 모습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답니다.

줄이 길어서 이 포토존은 빠르게 지나쳤어요.

 

사진으론 느낄 수 없지만, 금빛으로 가득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보여준 골든 일루미네이션입니다.

 

에버랜드 문라이트 퍼레이드입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의 아름다운 불빛을 보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관람 후 포시즌스 가든에 오딧세이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어둠이 짙어진 시간에 포시즌스 가든을 다시 보니, 

하늘에 떠 있는 초승달과 어우러진 풍경이 

마치 동화 나라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딧세이 공연에 푹 빠져 있다가 불꽃놀이가 시작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형형색색의 불꽃이 팡! 팡! 터질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참고로, 저처럼 에버랜드 폐장 시간까지 놀 계획이라면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고 가시기 바랍니다.

밤공기가 무척 차갑게 느껴졌답니다.

 

추억이 차곡차곡 쌓인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찰칵!

 

오후에 비가 내려서 놀이기구를 몇 개 타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눈썰매를 타고, 골든 일루미네이션을 관람하고, 불꽃놀이까지 즐기고 나니~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이상, 동심이 피어나는 에버랜드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든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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