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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맛, 가격, 분위기 삼박자를 갖춘 강화도 분식집, 롤링라이스 강화군청점

by 에스델 ♥ 201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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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로서 날마다 가장 큰 고민이 "오늘 뭐 먹지?"인데,

이 고민은 여행을 가서도 계속됩니다.

편식이 심한 아들이 있어서 특히 메뉴 선정에 고민이 많기 때문인데요.

강화도 여행 시 "뭐 먹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다

각자가 원하는 음식이 모두 있는 분식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바로 카페형 분식점이자 체인점인 롤링라이스 강화군청점입니다.

 

주소 :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419번길 8-1

전화 : 032-934-1154

영업시간 : 10시부터 22시까지

롤링라이스 강화군청점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찍은 출입구 방향의 모습입니다.

롤링라이스 강화군청점의 규모는 아담합니다.

매장 내에 4인석 테이블이 5개 놓여 있으니 참고하세요.

 

매장 안쪽 벽면에 있는 메뉴 사진입니다.

 

매장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붙박이 소파 맞은편에는 따끈한 국물과 김치, 단무지가 준비된 셀프 코너가 있습니다.

 

물, 단무지, 김치, 따뜻한 국물 모두 셀프입니다.

 

셀프 코너에서 가져온 김치, 단무지, 따뜻한 국물입니다.

 

롤링라이스 강화군청점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김밥 메뉴 중에서 석쇠 불고기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김밥 옆에 있는 두 가지 소스에 콕~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김밥에 보이는 노란강황 쌀로 만든 것입니다.

강황 쌀은 강황 분말 가루를 일반 쌀에 코팅하여 만든 기능성 쌀입니다.

강황 쌀로 만든 밥맛은 일반 밥맛과 같았어요. 에서 강황 맛이나 냄새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저는 강황 쌀의 노란색 예쁜 빛깔이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서 마냥 좋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좋은 음식은 그냥 다 진리이며 옳은 길로 보입니다. ㅋㅋㅋㅋ

(젊어서는 이런 거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음)

 

편식하는 아들 현이가 주문한 베이비 김밥입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

 

베이비 김밥은 한 가지 재료로 맛을 살린 김밥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그 한 가지 재료가 스팸입니다.

아들은 김밥도 늘 스팸 한 가지만 들어간 김밥을 먹는 진정한 편식 왕입니다.

그런데 본인도 자신이 편식이 심하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긴 하더라고요.

학교에서 편식에 대한 의견을 나타내는 글쓰기를 했는데,

편식은 자신의 전문 분야여누구보다 편식에 대한 의견을 

나타내는 글쓰기를 잘 쓸 수 있었다고 해서 할 말을 잃었답니다.ㅋ

 

김밥과 함께 먹으려고 주문한 해물듬뿍라면입니다.

가격은 4,000원입니다.

약간의 해물과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한 국물맛이 돋보이는 라면이었습니다.

 

큰아들 준이가 주문한 메뉴는 콤제육덮밥입니다.

가격은 6,500원입니다.

강황 쌀밥 위에 매콤한 제육볶음과 깻잎, 상추 등 야채가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제가 '한 입만'을 시전하여 맛본 결과입니다.

이후 '한 입만 더'가 시전되었습니다. ㅎㅎ

 

롤링누들떡볶이입니다.

가격은 3,500원입니다.

떡볶이에 치즈를 추가하였고, 치즈 추가 비용은 500원입니다.

 

롤링누들떡볶이는 면발처럼 기다란 모양의 떡볶이 떡이 특이했습니다.

떡볶이 떡이 일반 떡볶이 떡보다 가늘어서 양념이 잘 베어져 있고,

매콤한 맛의 떡볶이 국물은 김밥을 찍어 먹기 좋았답니다.

 

이상, 강화도 여행 시 분식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롤링라이스 강화군청점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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