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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파주가족펜션] 히노끼 욕조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독채 펜션 알베로산토, 패밀리하우스 뚜르(Tours) 객실 & 조식

by 에스델 ♥ 2019.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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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소에 숙박하는 건 설렘이 있지만,

기존에 갔던 장소에 재방문하는 건 편안함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번 다녀왔던 곳은 잠자리가 검증된 곳이라 마음이 놓이거든요.ㅎㅎ

여러모로 취향 저격이었던 파주 알베로산토 펜션은 이번에도 조용한 휴식과 편안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알베로산토 아비뇽 객실이야기   

※알베로산토 펜션 이름 의미가 궁금하시면 아비뇽 객실 이야기를 click!

오랜만에 알베로산토 펜션에 재방문했습니다.

 

알베로산토 간판 옆에 알베로산토가 만든 커피 전문점에 대한 소개가 있고

 그 옆에 보이는 건물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 그리고 조식을 제공합니다.

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2시

패밀리하우스는 체크인하는 장소에서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나무로 담장이 만들어져 있는 곳 모두 알베로산토 펜션 건물입니다.

각각의 건물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펜션 건물이 있는 방향 측면에 넓은 정원이 있는데, 여기에 펜션 투숙객을 위한 전용 산책로가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머문 뚜르(Tours) 객실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사생활 보호가 확실할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야외 공간에 개인 바비큐 시설이 있습니다.

 

바비큐 시설 옆에 야외 스파시설이 있습니다.

 

야외스파시설을 지나 돌길을 따라 걸으면 객실 현관문이 보입니다.

알베로산토 펜션은 패밀리하우스에 개인 정원이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마치 별장에 놀러 온 기분이 들거든요. ㅎㅎ

 

현관문 맞은편 벽면에 객실 키를 꽂는 곳이 있습니다.

 

현관에 들어서면 소화기가 잘 보이는 곳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장 위에 객실에 무료로 제공하는 생수가 있어요.

작은 병에 담긴 생수가 아니죠~~ 큰 생수병에 담긴 생수가 맞습니다.

이렇게 생수를 넉넉한 양으로 준비해주셔서 따로 생수를 더 살 필요가 없었습니다.

 

신발장 위에 놓여있는 흰색 도자기 용기 안

스파할 때 사용하는 유황 입욕제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 스파 시설을 이용할 때 사용할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어요.

 

객실 현관 입구 방향에 주방이 있습니다.

현관 가까이에 냉장고가 설치되어 있고, 주방용품 수납이 잘 되어있는 깔끔한 주방입니다.

 

뚜르 객실은 객실 정원이 4명인데,

최대 2명까지 인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방용품이 6인용으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주방 선반 위에 놓여 있는 컵도 그래서 여섯 개입니다.

주방 설비는 설거지하기 편한 넓은 개수대가 있고, 인덕션은 3구입니다.

 

주방에 있는 전자레인지, 원두커피 기계, 무선주전자입니다.

컵 옆에 있는 커피통 안에  분쇄된 원두가 들어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원두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방 싱크대 서랍 안에 있는 주방 비품입니다.

숟가락, 젓가락, 냄비 받침, 냄비 손잡이, 감자칼, 사각 접시,

프라이팬, 냄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밥그릇, 국그릇, 원형 접시, 믹싱볼, 과일칼, 식칼,

도마, 전기밥솥, 유리컵, 소주잔은 싱크대 수납장 안에 있고,

싱크대 위에 놓여 있는 조리도구 통 안에 주방가위, 집게,

주걱, 뒤집개, 국자가 있습니다.

조리도구 옆에 행주가 있습니다.

 

뚜르 객실은 주방 맞은편에 거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거실에 있는 소파가 리클라이너 소파여서 매우 편안했습니다.

지난번에 알베로산토에 왔을 때는 나중에 돈 벌면 안마의자를 사겠다는 아이들이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이 소파를 신기해하더니~

다음엔 이걸 사야겠다고 해서 웃었답니다.

미래의 소비 꿈나무들이 우리 집에서 잘 자라고 있어요. ㅋㅋㅋㅋ

 

거실 소파 맞은편 모습입니다.

거실 창가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그 옆에 유아용 식탁 의자가 있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야외 스파 시설과 정원 모습입니다.

 

거실에 있는 유아용 식탁 의자 위에 유아용 긴 팔 턱받이가 있습니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거실 천장에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창가 쪽에 설치된 스크린을 내리고 화면을 보고 있으면 마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주방 옆에 통로가 있는데 정면에 온돌방이 하나 있고, 측면에 침대방이 하나 있습니다.

 

온돌방 모습입니다.

온돌방 장롱을 열면 이불장침구가 들어 있고,

옷장에는 옷걸이와 담요가 있습니다.

 

온돌방 장롱 맞은편에 텔레비전이 있습니다.

겨울이라 웃풍이 있었지만, 바닥이 무척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객실 내 와이파이가 잘 됩니다.

 

온돌방 입구에 첫 번째 욕실이 있습니다.

 

욕실 세면대 옆에 있는 욕실 어메니티입니다.

칫솔, 치약, 비누, 일회용 면도기,바디로션, 샤워 타올, 머리빗, 드라이기,

심지어 고데기까지 있어서 몸만 오면 됩니다.

 

세면대 맞은편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독립된 공간으로 분리된 샤워실과 화장실 내부 모습입니다.

샤워실 선반 위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습니다.

 

첫 번째 욕실 맞은편에 있는 문을 열면 침실이 있습니다.

 

침실 입구에 있는 두 번째 욕실입니다.

 

두 번째 욕실에도 편의용품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욕실은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두 번째 욕실 입구에서 나와서 안으로 들어가면...

 

침실에 퀸사이즈 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침실에서 하늘과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침실 침대 아래쪽 LG 스타일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숙소에서 LG 스타일러를 사용해보고 저도 이 제품이 사고 싶어졌어요..

본능적으로 소비 꿈나무들의 엄마임을 알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ㅋ

 

주방 홈바 쪽에서 바라본 거실 모습입니다.

 

노천 스파 펜션에 왔으니 스파는 꼭 하고 가야겠죠?

히노끼 욕조에 물을 채우는데 시간이 꽤 들기 때문에 미리 물을 틀어 놓았답니다.

그리고 객실에 준비된 유황 입욕제를 욕조에 부었어요.

입욕제 색깔이 주황색인데 물에 넣으면 형광색이 됩니다.

 

스파를 즐기는 남자 1호와 남자 3호입니다.

2호는 감기에 걸려서 스파를 하지 못했어요..

부러움 가득한 눈길로 야외 스파를 바라보았던 남자 2호랍니다.

알베로산토 펜션은 스파 시설을 시간,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엄지 척!!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조식을 먹기 위해 체크인했던 건물로 향했습니다.

알베로산토 펜션은 무료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베로산토 펜션 조식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입니다.

(조식 주문은 9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테이블 세팅 모습입니다.

 

조식을 제공하는 장소의 내부 모습입니다.

 

알베로산토 조식 메뉴 안내입니다.

양식과 한식 중에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편식이 심한 아들의 입맛이 한식이라~

한식 메뉴인 곰탕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입구쪽에  주스와 커피, 탄산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는 셀프여서 직접 가져와서 먹어야 합니다.

 

에피터이저로 수프가 나옵니다.

 

수프 다음에 나온 에피타이저는 오믈렛, 베이글, 토마토 샐러드, 소시지, 감바스입니다.

그냥 이 자체를 조식이라고 해도 될 만큼 에피타이저가 훌륭합니다.

 

밥심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아들 현이가 먹은 한식 메뉴인 곰탕입니다.

 

큰아들 준이와 남편은 조식 메뉴 중에서 칠리해물필라프를 먹었습니다.

1인 1 메뉴여서 사진을 찍는 동안 큰아들 준이는 벌써 먹방 중이었어요. ㅎㅎ

조식으로 주문한 메뉴를 모두 조금씩 보았는데 제 입맛에는 칠리해물필라프가 잘 맞았습니다.

 

제가 먹은 조식 메인 메뉴는 치즈오븐치킨도리아입니다.

치킨 볶음밥에 토마토소스를 곁들이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에 구운 요리인데,

맛있어 보이죠? ㅎㅎ

 

사실 오래전 이곳에 방문했을 때도 조식이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는데 여전히 조식이 맛있었어요.

퀄리티 있는 조식이 매력 터지는 알베로산토 펜션입니다.

 

예쁜 잔에 커피를 담아서 마시는 것으로 맛있는 조식을 마무리했습니다.

 

아들에게 알베로산토 펜션에서 기억에 남는 점 한 가지를 말해달라고 했더니...

"노천 스파!"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도 스파가 기억에 남는 걸 보면, 사람 생각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아차차~ "조식!"도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이상,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충분했던 파주 알베로산토 펜션 뚜르 객실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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