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매화마름 카페 별관에서 핸드드립 커피와 맛있는 딸기케이크 먹었어요.

강화도 카페 하면 저는 으레 매화마름 카페가 떠오릅니다.

강화도 여행 시 우리 가족이 거의 틀림없이 언제나 여기에 방문했기 때문인데요.

이곳에 꾸준히 재방문하는 이유는 핸드드립 커피가 있고,

아들이 좋아하는 망고 스무디가 있으며, 빵이 맛있어서랍니다.

참고로, 매화마름 카페는 전국 22개 로스팅하우스를 소개한

'커피비경'이란 책에 소개된 곳이기도 합니다.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길상로 25번길 28

전화 : 070- 4193-4889

무료 주차

영업시간 :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강화도 매화마름 카페 입구 모습입니다.

 

매화마름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카페로 가는 입구는 위쪽에 있습니다.

 

매화마름 카페 본관으로 가는 길입니다.

 

매화마름 카페 별관 쪽에 있는 테라스입니다.

 

강화도 매화마름 카페 별관 입구를 카페 안에서 찍어봤습니다.

매화마름카페는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고,

종종 방문하는 곳이라 새 글로 포스팅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본관에 사람이 꽉 차서 별관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는 바람에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답니다.

왜냐하면, 제가 매화마름 카페 별관에서 커피를 마시는 건 처음이라 기억하고 싶어졌거든요.

언제나 처음 순간은 기록으로... ㅎㅎ

 

■ 매화마름카페 이야기 click →  [강화도 카페] 분위기 좋은 커피볶는 집 매화마름카페

 

매화마름 카페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주차장 방향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이렇게 찍었어요.

별관 입구 정면에 있는 테이블입니다.

 

별관 건물 안쪽 창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별관에 있는 정수기와 종이컵, 시럽, 설탕, 빨대, 냅킨입니다.

 

매화마름 카페 본관에선 예쁜 도자기 소품을 볼 수 있는데, 

별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아이들이 앉아있는 별관 안쪽 창가 방향의 모습입니다.

 

매화마름 카페 창가에서 보이는 풍경은 밭입니다.

크게 볼 건 없는데 밭을 계속 보고 있으면 오묘한 매력이 느껴집니다.^^

 

본관에서 주문한 메뉴는 별관까지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식사 후 카페에 방문한 거라 커피만 마셔도 충분한데,

수제 딸기 케이크를 본 순간 홀린 듯이 주문한 사실은 안 비밀.

 

우리 가족의 주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남편은 과테말라 안티구와 핸드드립 커피 6,000원

저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핸드드립 커피 6,000원

큰아들 준이는 자몽에이드 7,000원

작은아들 현이는 망고스무디 7,000원

제가 홀린 듯 주문한 딸기케익은 한 조각에 6,000원이고,

포장 주문한 얼그레이 식빵은 5,000원입니다.

※매화마름 카페는 식빵이 맛있어서 적극 추천합니다.

 

매화마름 카페의 딸기 케이크는 달지 않고,

생크림에서 느끼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케이크 시트 사이에 듬뿍 들어가 있는 신선한 딸기가 맛있어서 매력적!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부산의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인 

모모스커피에서 먹었던 딸기 케이크 맛과 흡사했습니다.

 

처음에 가족과 사이좋게 나눠 먹으려고 주문한 딸기케이크였는데

먹다 보니 어느새 혼자 다 먹었더라구요.

혼자 하는 먹방이 끝난 후 그제야 가족들의 눈치를 살폈더니~

아무도 이 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모두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서 배가 부른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저도 분명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커피와 딸기케이크를 모조리 먹었다는 사실이 미스테리합니다. ㅋㅋ

이쯤에서 아주 소박한 소원 한 가지가 꼭 이뤄지면 좋겠어요.

먹어도 살 안 찌는 체질이 되길...

 

이상, 커피와 빵이 맛있어서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 공간, 강화도 매화마름 카페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