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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제주공항 근처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레고박물관, 브릭캠퍼스

by 에스델 ♥ 2018.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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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을 키우며 자연스럽게(?) 친해진 장난감이 있습니다.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았던 그 장난감의 정체는 레고인데요.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단계별로 가지고 놀던 레고를 작품으로,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레고박물관, 브릭캠퍼스에 다녀왔습니다.

 

브릭캠퍼스는 '효리네민박2'에 방송되어 '효리네민박 레고박물관'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한 핫플레이스입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1100로 3045 브릭캠퍼스

 

(지번 주소 : 노형동 245 브릭캠퍼스)

 

전화 : 064-712-1258

 

 

 

 

브릭캠퍼스 입구입니다.

 

 

 

운영시간 : 9시부터 18시까지 (입장마감 17:30)

 

연중무휴

 

브릭캠퍼스 입장료 : 24개월 미만-무료(등본, 의료보험증 등의 증빙서류 지참 필수)

 

성인, 청소년, 아동(24개월 이상 요금 동일) 12,000원

 

제주도민 및 재외도민, 경로우대, 장애우, 국가유공자 및 군인 9,000원

 

 

 

 

브릭캠퍼스 매표소 맞은편에 있는 버거 매장입니다.

 

수제 브릭 버거를 비롯한 다양한 브릭 컨셉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브릭캠퍼스 매표소입니다.

 

 

 

 

매표소 내부 모습입니다.

 

 

 

 

브릭캠퍼스 지도입니다.

 

 

 

 

매표소에 있는 졸업사진 포토존입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입장 팔찌를 줍니다.

 

 

 

 

 브릭캠퍼스 가든 '언어의 정원' 입구입니다.

 

 

 

 

알록달록 레고로 장식된 입구가 예뻐서 찰칵!

 

 

 

 

언어의 정원에 들어서면 나무에 레고로 만든 다양한 글귀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장식된 글자를 하나하나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레고로 만든 여러 가지 말입니다.

 

사용 후 제자리에 잘 꽂아두면 됩니다.

 

 

 

 

레고로 만든 팻말을 들고 이렇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는 브릭캠퍼스 오늘도♥ 조아♥"

 

 

 

 

레고로 만든 돌하르방은 제주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토존입니다.

 

 

 

 

예쁜 연못이 있는 야외 정원을 지나 갤러리로 향했습니다.

 

 

 

갤러리로 향해 가는 길입니다.

 

 

 

 

갤러리 입구에 있는 안내사항입니다.

 

 

 

 

MAKE THE WORLD

 

레고 작품 사진이 입체감 있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브릭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브릭은 벽돌에서 유래된 쌓아 올리는 방식의 완구를 뜻하고

 

 브릭의 미국식 표현은 블록(Block)입니다.

 

 

 

 

 

브릭으로 만든 브릭캠퍼스 글자입니다.

 

 

 

 

브릭캠퍼스 갤러리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는 글입니다.

 

마음을 열고 천천히 감상하세요!

 

 

 

 

브릭캠퍼스 포토존입니다.

 

 

 

 

레고의 역사, 비전, 숫자로 본 레고를 알려주는 전시물입니다.

 

 

 

 

브릭캠퍼스 갤러리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브릭아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브릭아트는 브릭을 재료로 만드는 예술입니다.

 

 

 

 

브릭으로 만든 작품 '천사의 손길'입니다.

 

"짙은 절망 속에 움츠려 있을때 나도 모르게 쌓아 올린

 

이천 육백 개의 브릭 조각은 나를 빛으로 인도해 주었다."

 

 브릭아트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도 빛으로 인도 좀...

 

난 왜 레고를 만들 때마다 어두워지는 것인지...

 

이게 작가와 저의 차이겠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빛으로 인도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글 서두에 언급했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았던... (아련함)

 

 

 

 

브릭캠퍼스 갤러리에서 다양한 브릭아트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레고를 활용해서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아들이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인 스폰지밥이 브릭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춤추는 스폰지밥 앞에서 아들은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었답니다.

 

 

 

 

갤러리 내부 동선이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빛이 있으라, 그리고 브릭은 빛나라"

 

반짝반짝 빛나는 레고는 완전 이쁨 그 자체였습니다.

 

 

 

 

그냥 봐도 예쁜 작품에 불빛까지 더해지니 환상적이죠?

 

 

 

나는 다른 작품들도 멋졌습니다.

 

 

 

 

 

정미의병 사진을 브릭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위 작품에 있는 사진은 구한말 의병 자료 중에서 교과서에 실린 사진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한말 의병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더 눈여겨보게 되더군요.

 

참고로, 드라마는 시대적 배경이 1905년(을사의병)까지의 이야기고 정미의병은 1907년이라는 것이 함정! ㅎㅎ

 

 

 

 

책 마을의 가을 풍경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갤러리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있는 글입니다.

 

"브릭의 모양, 색상, 그리고 그것을 결합하는 조립기법은 분명 한계가 있다.

 

그러나 우리의 상상력은 무한하다."

 

-브릭 아티스트 민홀씨-

 

 

 

 

브릭으로 실현한 놀라운 상상력의 산물.

 

이곳에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와 로봇을 브릭아트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브릭으로 만든 기차입니다.

 

 

 

 

브릭으로 만든 다양한 자동차입니다.

 

 

 

 

어느 봄날의 제주.

 

그림을 브릭으로 표현한 작품이 정교합니다.

 

 

 

 

화사한 벚꽃엔딩 포토존입니다.

 

 

 

 

세계 명작을 브릭으로 표현한 전시물입니다.

 

 

 

 

이 작품은 보는 순간 감탄한 작품입니다.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이 떠오르고, 세밀함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갤러리 출구 모습입니다.

 

출구에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기념품점에서 브릭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기념품점에서 산 레고 마인크래프트 마녀의 집입니다.

 

 

갤러리에서 다양한 레고 작품을 관람한 아들이 자신감이 충만해서 샀는데,

 

막상 집에 와서 조립해 보니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고...

 

지금은 바닥 면만 완성된 채로 내버려 져 있습니다.

 

아마도 이 레고는 가까운 미래에 제가 완성하게 될 것 같습니다.

 

때문이죠???

 

 

빛으로 인도되고 싶을 뿐입니다.ㅋㅋ

 

 

 

 

다양한 크기의 브릭 아트 작품 250여 점을 관람하고 출구로 나왔습니다.

 

이 길을 걸어 브릭아트 체험공간으로 이동합니다.

 

 

 

 

가에 있는 나무에 레고 열매가 매달려 있습니다.

 

 

 

 

브릭아트 체험 공간인 PLAY건물과 음료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CAFE건물입니다.

 

 

 

 

PLAY 건물 1층 내부 모습입니다.

 

1층에 브릭 벌크 판매 코너가 있습니다.

 

 

 

PLAY건물 1층에서 아기자기한 브릭 용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PLAY건물 3층부터 올라갔습니다.

 

3층에서 직접 브릭 아티스트가 되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브릭이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의 놀라운 집중력을 볼 수 있었답니다.

 

 

 

 

유아들이 이용하는 브릭 체험 공간입니다.

 

 

 

2층 Brick Fun입니다.

 

브릭으로 만든 차를 점프대에서 굴려볼 수 있는 레이싱 점프대가 준비된 공간입니다.

 

 

 

 

2층에 있는 Brick Wall입니다.

 

초대형 브릭 캔버스가 인상적!

 

 

 

 

브릭 캔버스를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나만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라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브릭캠퍼스는 제주에서 만난 세계 최초의 브릭 아트 박물관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모든 공간과 모든 작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실내관광지여서 방문한 브릭캠퍼스였는데

 

단순히 "레고만 보다 오겠지..." 라는 생각을 벗어나

 

인간의 놀라운 상상력, 창의력에 대한 감탄과

 

 아들이 만들다 포기한 레고를 혼자 조립했던 어두운 지난날을 추억하게 한 장소였습니다.ㅋ

 

 

 

이상,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주 브릭캠퍼스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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