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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제주 교래리 맛집] 예쁜 포토존과 소풍 가는 설렘이 있는 옐로우스토어

by 에스델 ♥ 201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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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맛집에 집착하지 않는 편인데 이상하게 여행지에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의욕에 불타오릅니다.

 

오전에 한라생태숲 산책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을

 

기대하며 찾아간 곳이 있었으니...

 

바로 옐로우스토어입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노란색 건물 외관은 바로 저기가

 

옐로우스토어임을 직관적으로 알게 해주었답니다.

 

그런데 그 직관적인 느낌이 너무 강해서인지 집에 돌아와서

 

이곳의 상호를 기억할 때 "옐로우하우스"로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안비밀!!! ㅋㅋㅋㅋㅋ

 

 

옐로우스토어 건물 외관입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422-2

 

(지번 주소 : 교래리 732-2)

 

전화번호 : 064-783-5261

 

영업시간 : 10시부터 20시까지

 

 

옐로우스토어 산책로에 있는 알록달록한 방향표시판입니다.

 

 

옐로우스토어 포토존입니다.

 

 

야외에 다양한 옐로우스토어 포토존이 있어서 눈이 즐거운 곳이었어요.

 

 

제가 제주에 머물렀던 여름 휴가 기간에 제주 하늘은 거의 구름이 많은 날씨였습니다.

 

제주에서 맑고 예쁜 하늘을 보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제가 바라던 눈이 부시게 파란 예쁜 하늘은 휴가에서 돌아와 바라본

 

내가 사는 곳 서울에 있었다는 동화 파랑새 같은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ㅎㅎ

 

 

 

옐로우스토어는 다양한 포토존과 초록초록한 산책로가 있어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옐로우스토어 주차장 방향의 모습입니다.

 

 

옐로우스토어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구 정면에도 멋진 포토존이 있습니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선간판입니다.

 

"너는 지금 배가 고프다"를 읽으니 웃음이 나왔어요.

 

저는 배가 고프면 흉포해져서... ㅋ

 

 

 

주문받는 곳으로 가는 입구 모습입니다.

 

 

옐로우스토어 주문받는 곳과 주방 방향의 모습입니다.

 

 

주문받는 곳 벽면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계산대 앞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옐로우스토어 실내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 기간에 우리 가족이 꼭 지키자고 약속했던 말을 여기서 볼 줄이야.

 

"우리 놀러 왔는데... 싸우지 말자!" 이 말에 더 보태서 우리 가족은...

 

 "짜증 나는 일을 만든 원인 제공자는 즉시 사과하자!"라는 행동수칙이 있었답니다.

 

가족에게 듣는 엄격 근엄 진지한 "죄송합니다." 한마디는 나빴던 기분을 단번에 끌어올리는 마법의 단어였습니다.

 

 

옐로우스토어 식사 공간의 모습입니다.

 

 

창가 쪽엔 친구나 연인이 앉기 좋은 2인석이 있습니다.

 

 

유리창에 붙어 있는 스티커도 센스 있죠?

 

명당 이 자리가 제일 좋은 자리라니 앉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문하는 곳에서 나오면 맞은편에 또 다른 식사 공간이 있습니다.

 

문입구 위에 저기서 사서요 여기서 드세요 보이시죠? ㅎㅎ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서 바라본 또 다른 식사 공간 내부 모습입니다.

 

 

화장실 입구에도 포토존이 있습니다.

 

 

화장실 입구 맞은편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해바라기 벽면 옆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샬랄라한 분위기여서 흐뭇~

 

 

곰 세 마리와 함께 사진을...

 

 

실내 식사 공간에 빈자리가 없어서 우리 가족은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했습니다.

 

처음엔 날이 더워서 에어컨이 없는 곳에서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새소리, 바람 소리와 함께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탁 트인 느낌이 좋았던 야외 테라스입니다.

 

마치 소풍 장소에 와있는 느낌이 들어서 음식이 나오기 전의 기다림마저도 설렜습니다.

 

 

옐로우스토어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마치 관광지에 와있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옐로우스토어의 진동벨입니다.

 

진동벨이 울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아들이 주문한 칠리새우입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우리 가족이 주문한 메뉴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취향 저격!

 

 

두 번째로 맛있었던 메뉴인 큐브 스테이크입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큐브 스테이크는 옐로우스토어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다운 맛이었습니다.

 

고기가 육즙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좋았고 양념도 무난했습니다.

 

 

제가 먹으려고 주문한 쉬림프박스입니다.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쉬림프박스는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새우 요리를 좋아하는 저는 새우는 언제나 옳다고 생각합니다.ㅋ

 

 

 

옐로우스토어는 도시락으로 나오는 음식 비주얼이 예쁘고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샤이니숲길, 제주레일바이크,

 

에코랜드 테마파크, 산굼부리 근처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방문해 볼 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소풍 가는 설렘을 안겨준 옐로우스토어 이야기였습니다. 

※현재 이곳은 돌카롱 사려니숲길점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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