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맛집]심바카레에서 효리네민박에 나온 돈까스 샌드위치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잠수모드에서 돌아온 에스델입니다.^^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와 블로그 슬럼프로 인해

 

블로그를 오래 비워두었습니다.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려니 마음이 잡히지 않아 힘들었는데

 

고마운 댓글을 읽고 이렇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길어진 블로그 휴식기의 이유를 밝혀보면

 

처음엔 운동하다가 다친 목 근육때문에 쉬기 시작했는데~

 

다 나을 때쯤 손목이... ㅠㅠ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아들은 이렇게 말했답니다.

 

"엄마는 비공식 신기록으로 '다치기 장인'인 것 같아요!"

 

그게 무엇이든 한 분야의 장인의 길은 험난하고 힘든 길임이 분명합니다.ㅋㅋ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여름 휴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 여행 숙소부터 글을 올리는 편인데 이번에는 8월 말에 제주도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 순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사진 속 건물은 심바카레이자 심바카페의 건물 외관입니다.

 

 

 

곽지과물해변 공용 주차장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제주 바다입니다.

 

심바카레는 곽지과물해변 공용주차장 맨 왼쪽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방문했는데 핫플레이스답게 대기시간은 필수!

 

위 사진 속 대기 장소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가족은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대기 장소 안쪽에 해먹이 있어서 아들이 즐거워했습니다.

 

 

대기 장소에서 바라본 창가 방향의 모습입니다.

 

 

액자 같은 느낌이 드는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심바카레커피의 마스코트인 심바의 사진이 선반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현관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심바카레 간판입니다.

 

심바와 심바 캐릭터의 싱크로율 100%!!!!

 

 

현관 쪽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액자 속의 心 바다에 마음이 빠져들었어요.

 

 

심바카레 주문받는 곳 모습입니다.

 

 

심바카레 내부 창가 방향의 모습입니다.

 

 

심바카레 메뉴입니다.

 

식사메뉴는 4가지입니다.

 

심바카레는 카페도 겸하고 있어서 커피와 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다림 끝에 전망이 좋은 창가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멋진 바다 전망을 지닌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의 식사는 여행에 만족도를 높여 주었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물과 물컵이 준비됩니다.

 

주전자 디자인이 예뻐서 찰칵!

 

 

테이블 위에 놓인 수저통에 심바에게 음식을 주지 말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심바의 눈빛 공격!!!!

 

심바의 눈빛 공격은 정말 대단했지만 끝내 이겨냈습니다.

 

 

창가 자리 맞은편 소파가 있는 방향의 모습입니다.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단무지 무침과 무장아찌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아들이 주문한 돈카츠 카레입니다.

 

가격은 13,000원입니다.

 

 

두 아들 모두 돈카츠 카레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남편이 주문한 바나나 튀김 카레입니다.

 

가격은 13,000원입니다.

 

바나나 튀김은 겉은 바삭, 속은 달콤해서 중독성 있는 맛이었습니다.

 

이 튀김은 바나나 맛이 튀김 맛을 좌우하기에 바나나 자체의 맛이 중요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이번에 심바카레에 방문해서 남편이 카레를 엄청 맛있게 먹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심바카레는 부드럽고 순한 맛의 카레가 나오는데 남편이 카레를 흔적도 없이 다 먹었더라구요.

 

저는 약간 매운맛 카레를 선호해서 그동안 집에서 주로 약간 매운맛 카레를 만들어 먹는데요~

 

심바카레에서 남편이 좋아하는 카레 맛 취향을 발견해서 뜻깊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집 카레도 심바카레와 똑같은 맛이 날 거예요.(망상)

 

"여보! 기다려주세요." ㅋㅋ

 

 

결론적으로 평소 부드럽고 순한 맛의 카레를 좋아하신다면 심바카레의 음식을 맛있다고 느끼실 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주문한 돈카츠 샌드위치입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두툼한 돈가스가 들어있는 돈카츠 샌드위치는 따뜻할 때 꾸아앙~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빵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돈가스의 바삭함이 생각보다 잘 어우러지고

 

무엇보다 고기 질이 좋아서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였습니다.

 

 

 저는 원래 빵으로 된 모든 음식을 사랑해서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흡입했지만,

 

 빵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은 조금 느끼하다고 평해서 입맛은 역시 주관적임을 느꼈답니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469

 

(지번 주소 : 금성리 472-5)

 

전화번호 : 064-799-4164

 

영업시간 : 11시부터 2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 15시~17시)

 

휴무일 : 매주 수요일

 

☞심바 카레는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습니다.

 

 

이상, 효리네민박 시즌2 '12회'에서 포장의 품격이 느껴졌던 바로 그 돈카츠 샌드위치를

 

직접 현장에서 맛보게 되어 즐거웠던 에스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