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양양숙소추천]리모델링 후 부티크 호텔이 된 마이대니, MY DANNY

by 에스델 ♥ 2017. 6. 9.
728x90
반응형

6월 5일이 아이들 학교 개교기념일이었

 제 생일을 명목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여행인데요~

제 생일은 6월 초인데 5월 말부터 남편이 계속 "생일 축하한다"말과 함께

각종 선물을 안겨주는 바람에 5월 말부터 생일 기념 축제 기간을 보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고 생일이 지났으니 내년을 기대해봅니다.ㅎㅎ

이번 가족 여행 시 머문 숙소는 마이대니입니다.

 

도롯가에서 보이는 마이대니 선간판과 마이대니 주차장입니다.

 

마이대니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서

안전을 위해 이 길을 지날 때는 좌우를 잘 살피면서 지나가야 합니다.

 

마이대니 입구입니다.

 

입구 간판에 영어로 방.하.착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방하착은 불교 용어로 무소유를 의미하며 '마음을 내려놓음' '놓아 버려라'는 뜻입니다.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해대로 584-7

(지번 주소 :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49번지)

전화번호 : 033-672-2880

입실 시간 : 15시부터

퇴실 시간 : 11시

 

마이대니는 몇 년 전 방문했을 때는 펜션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해서 명함을 보니 부티크 호텔이라고 적혀있더군요.

 

부티크 호텔이란, 규모는 작지만 개성 있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세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또는 중규모의 호텔을 말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 카페에 체크인하면 됩니다.

 

카페로 가는 입구입니다.

 

카페 계산대 방향의 모습입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메뉴입니다.

 

카페 주방은 개방형입니다.

 

카페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카페에서 테라스로 나가는 문입니다.

 

카페 테라스 모습입니다.

 

카페 테라스에서 보이는 동해입니다.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바다로 가는 출입문 방향의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바다가 참 좋았습니다.

 

마이대니 호텔은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계단으로 이동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사진은 카페에서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코너의 모습입니다.

 

한 층 더 올라와 바라본 계단 코너의 모습입니다.

 

객실로 가는 복도입니다.

 

우리 가족은 405호 객실에 머물렀습니다.

이 객실의 이름은 poem입니다.

 

객실 문을 카드키로 열면 계단이 보입니다.

계단에 놓여 있는 객실 슬리퍼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오면 객실이 있습니다.

 

객실 문을 열면 정면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 객실은 기준인원이 2인~최대 5인인 객실입니다.

(최대 5인은 가족이나 자녀인 경우에 숙박할 수 있습니다)

 

객실에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어서

멋진 조망권이 이 객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입니다.

 

객실은 원룸형이고 15평입니다.

 

거실장 위에 올레티비 리모컨 사용법이 있습니다.

 

거실장 맞은편에 옷장, 화장대, 냉장고, 에어컨이 있습니다.

 

소파 뒤편에 침대가 있습니다.

침대 쪽 벽면에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아인슈타인의 명언이 적혀 있습니다.

 

추가로 제공된 침구입니다.

 

냉장고를 열면 무생수 2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객실 침대 방향의 벽면을 보면 휴대용 조명등과 객실 조명 스위치

그리고 피난 안내도가 있습니다.

 

아들이 문을 열려고 하는 곳이 바로 욕실입니다.

 

욕실 입구에 사용한 수건을 담는 바구니가 있습니다.

 

욕실 내부 모습입니다.

 

욕실 입구 방향의 벽면 선반 위에 욕실 가운과 큰 수건이 있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는 샴푸, 린스, 바디 워시, 비누, 일회용 칫솔 2개, 치약, 면도기가 제공됩니다.

 

욕실에 세팅된 수건입니다.

 

냉장고 위에 준비된 무료 커피믹스입니다.

 

객실에서 찍은 일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알람 시계의 힘을 빌려 일출 시각에 일어난 남편이 찍은 사진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시간 꿈나라에)

아침에 일어나니 남편이 해 뜨는 모습을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저에게 보여주더군요.

카메라에 있는 다양한 기능을 총동원해서 찍은 일출 사진이었습니다.

나중엔 다 같은 사진으로 보임~ㅎㅎ

그중에서 단 한 장만 골라서 블로그에 살포시 올려봅니다.

남편이 찍은 다양한 일출 사진을 모두 올리려면 '동해 일출'을 주제로

새 글을 써야 하기에... ㅋㅋㅋㅋㅋㅋ

해가 뜨는 그 시간의 감동을 사진으로 저에게 전하고 싶었던

남편의 마음이 느껴진 일출 사진이었답니다.

 

일출 사진을 다 본 후 조식을 먹기 위해 아침 9시에 2층 카페로 내려왔습니다.

 

조식은 서비스로 제공되며 세미 뷔페로 차려져 있습니다.

 

음료는 오렌지 주스, 물, 커피가 있고

과일은 파인애플과 수박이

과일 옆에는 맛있는 샐러드가 있습니다.

샐러드 옆에 식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빵 옆에 딸기잼과 버터, 그리고 커트러리가 있습니다.

 

달걀과 소시지, 수프는 주방에서 인원수에 맞게 만들어 제공합니다.

 

마이대니 조식에 나오는 샐러드는 다양한 과일이 들어가 있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조식의 마무리는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유난히도 날씨가 좋은 날 마이대니에서

 남편은 날이 좋은 이유를 "당신 생일이니까"라고해서 저를 웃게 했습니다.

 

이상, 모든 날이 항상 좋은 어느 날이 되길 바라는 에스델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