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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카라가드] 다이소에서 득템한 카라시트

by 에스델 ♥ 2016.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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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다이소가 있어서 종종 생활용품을 사러 가곤 하는데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득템해 온 카라시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카라시트는 셔츠 카라의 오염을 방지해주는 일회용 접착테이프

다이소에서는 카라시트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정식 명칭은 카라가드입니다. 

다이소에서 처음 보는 생소한 상품이었지만

 땀이 나도 접착력을 유지한다는 점과

떼도 끈적임이 없다는 점, 질기고 부드러운 감촉이라는 

카라시트의 장점을 읽고 나니~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모드가 되었답니다.

그렇게 사온 카라가드를 셔츠에 직접 부착해 보았습니다.


▲다이소에서 사 온 카라시트의 앞면입니다.

가격은 2,000원입니다.


카라시트 포장지 앞면에는 가격과 카라시트의 장점, 그리고 카라시트의 길이,

약 8~9회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는 것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발명특허 제10-1460895호

상표등록 제40-1037680호라는 정보가 아래쪽에 보입니다.



▲카라 시트 포장지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카라가드 사용방법과 카라가드의 장점, 주의사항, 품질표시 정보가 있습니다.

이 제품의 원산지는 한국입니다.


포장 비닐에서 카라시트를 꺼내보았습니다.



포장 비닐에서 꺼낸 카라시트의 시작 부분에 카라가드라는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카라가드 사용방법은 포장지 뒷면에 적혀 있으니 참고하세요.


카라가드는 접착식 테이프라 셔츠 카라에 테이프 뒷면 종이를 뗀 후 쭉 이어서 붙여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부분에 테이프가 다 부착되면 가위로 잘라주세요.


카라가드 뒷면에 있는 종이를 조금 뗀 모습입니다.



▲새로 산 남편의 차이나 카라 셔츠에 카라가드를 붙여보았습니다.


그런데 일반 와이셔츠 카라는 사용방법에 있는 대로 붙이면 되는데 차이나 카라의 경우 

카라가드를 사진처럼 아래쪽에 붙였더니 윗부분에 때가 탈 것 같더군요.



그래서 사진처럼 차이나 카라 윗부분에도 카라가드를 붙여버렸답니다.

카라에 때가 묻을 틈이 없음...ㅋㅋㅋ


카라가드를 만졌을 때의 느낌은 물티슈에 물기가 하나도 없이 바싹 말랐을 때

 느껴지는 바로 그 느낌입니다.

촉감은 부드러워요.^^


저는 처음에 카라가드를 붙이다가 쭈글쭈글하게 붙이는 바람에 다시 떼 내고 카라를 만져보았는데

카라가드를 뗀 자리에 끈적임이 남지 않았습니다.

테이프가 옷감에 잘 붙고 깨끗하게 잘 떨어지는 점이 매력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평소 남편의 셔츠는 잦은 세탁으로 인해 셔츠 카라 부분이 헤질 때가 많았는데

이번에 득템한 카라시트로 인해 자주 세탁할 필요가 없어져서 기쁩니다.

카라 부분이 더러워지면 카라가드만 떼면 되니까요. *^^*


또한, 남편의 와이셔츠뿐 아니라 중고생의 경우 교복 셔츠 카라에 붙여주면 좋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 모자는 안쪽에 이마가 닿는 부분에 때가 많이 타는데 이 부분에

카라가드를 붙여주면 오염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티셔츠 안쪽에도 살짝 붙여 보았는데 잘 붙습니다.

이외에 와이셔츠 소매 안쪽 부분에도 카라가드를 부착하면 옷의 수명이 더욱 길어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


단점으로는 카라가드는 흰색밖에 없어서 검은색 셔츠에 붙이면 테이프를 붙인 표시가 확~ 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앞으로 색상별로 개발되면 더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셔츠 3장을 붙이고 남은 카라가드의 양입니다.



이상, 일단 한번 써보려고 사온 카라가드였는데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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