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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이야기

유행 지난 옷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 레이스머리띠, 레이스머리핀

by 에스델 ♥ 201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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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어설퍼도 내손으로 직접 만든 물건은

항상 뿌듯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오늘은 유행이 지나서 입지 않는 헌옷으로 악세사리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 제가 직접 만든 머리띠와 머리핀의 완성 사진입니다.

레이스 소재여서 여성스러워 보이고 가벼워서 착용하기 좋습니다.^^

 

 

 오늘 만들기의 주재료인 유행지난 옷입니다.

 

레이스 소재의 옷입니다. 아이가 없을땐 이런 샬랄라~~ 한 소재의 옷을 좋아하고

즐겨 입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를 안고 다녀야 해서 이런 옷들과는 작별을 고했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부터는 아이들 돌보기에 편안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옷을 즐겨입게 됩니다.

아이들이 엄마가 까칠까칠한 소재의 옷을 입고 있으면 싫어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아가씨와 엄마의 차이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재료인 머리핀대 입니다.

물건을 사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머리핀인데~ 리본이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리본을 다시 붙여서 사용해도 되지만...

좀 더 볼륨감 있는 리본 머리핀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리본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① 주 재료인 헌옷을 잘라서 머리핀 대 위에 크기를 맞춰서 글루건을 이용해서 붙여줍니다.

저는 블라우스의 목부분을 잘라서 활용했습니다.

 

 

② 위의 모양에다가 리본모양을 만들어서 글루건으로 붙여줍니다.

머리핀 대의  뒷면은 바느질로 레이스를 고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리본이 떨어지지 않고 안정감있게 붙어 있게됩니다.

 

 

 

 ③간단하게 수제 리본 머리핀이 완성되었습니다.

 

 

 

 원래 검은색 공단으로 감싸여있던 공단 소재의 머리띠였습니다.

오래된 머리띠여서 공단 부분이 낡아졌습니다.

과감히 공단부분을 떼어냈습니다.

그랬더니 하얀색 플라스틱 소재의 머리띠 틀이 나옵니다.

 

재료를 모두 집에 있던 물건으로 재활용해서 비용은 하나도 들지 않습니다....ㅎㅎ

 

 

 

 

 

 

 머리띠는 블라우스의 소매부분을 활용해서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머리띠 안쪽에 양면테이프를 꼼꼼히 붙여줍니다.

 

 

 블라우스의 자른 부분을 양면테이프에 붙여줍니다.

 

 

 양면테이프에 블라우스의 자른부분을 꼼꼼하게 붙여준 모습입니다.

안쪽 면에 마감재를 붙여주어야 완성이 됩니다.

 

 

 저는 기존에 있던 마감재를 그대로 재활용했습니다만....

리본끈을  양면테이프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간단하게 핸드메이드 머리띠가 완성되었습니다.

 

 

 머리핀과 머리띠를 나란히 놓고 찍어봤습니다.

 

 

 

 하나 사지....이런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렇게 가끔씩 재활용해서 만드는 물건들이 참 소중하고 좋습니다.

 

아껴서 여행 가려고요!

 

하트3

 

머리핀의 리본끝부분을 안쪽으로 붙여주니 다른 분위기의 머리핀이 됩니다.

현재 잘 사용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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