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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

미니트리 :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by 에스델 ♥ 201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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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쩔뚝이며 홍대 앞에 나간 김에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패스트 리빙 브랜드 '버터'에 방문했습니다.

패스트 리빙이란 패션에서 싼값에 재고를 남기지 않고 최신 유행을 즐길 수 있게 한 개념인 

패스트 패션의 개념을 리빙에 적용한 것으로 부담없는 착한 가격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버터는 문구류, 팬시류, 인테리어 소품 등의 물건을 2주마다 100여가지 신상품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생활용품 판매장입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나무로 만드는 입체 퍼즐을 하나씩 샀습니다.

준이가 산 중장비 입체 퍼즐입니다.

가격은 3,900원입니다.

 

준이는 물건을 고를 때 신중한 편이라~ 현이와 제가 매장 구석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현이가 구경하다가 목각 우드 트리를 발견하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저 이거 잘 꾸밀 수 있어요!"

사달라는 말보다 더 무서움...ㅋㅋ

 

현이가 잘 꾸밀 수 있다고 말해서 산 바로 그 목각 우드 미니 트리입니다.

원래 가격은 5,900원인데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인지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착한 가격인 1,770원에 샀습니다.

 

상자의 투명 뚜껑을 열고 본 구성품입니다.

 

나무는 홈에 맞춰서 끼워 주면 됩니다.

 

트리를 세운 모습입니다.

 

우드 트리 사이에 고리가 있는데 이 고리에 장식품을 하나씩 걸면 완성됩니다.

 

트리를 잘 꾸밀 수 있다고 했던 현이가 직접 장식품을 달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사리손으로 열심히 고리에 장식품을 끼웁니다.

 

신중하게 하나씩 장식품을 끼워 넣는 모습입니다.

 

집중하느라 편하게 앉아 있던 자세가 바뀝니다.

 

조화롭게 목각 장식품이 배치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현이입니다.

 

현이가 완성한 목각 우드 미니 트리입니다.

 

목각 우드 미니 트리의 뒷모습입니다.

 

미니 트리라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 하실까 봐~

목각 우드 미니 트리의 크기를 휴대폰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목각 우드 미니 트리의 높이는 20cm 입니다.

 

트리의 폭은 12cm 입니다.

 

작은 목각 장식품들이 생각보다 정교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이냐고 물어보면 산타 할아버지가 오신 날이라고 대답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마치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산타인 것 같습니다만 사실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우리 가족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케이크에 촛불을 밝히고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목각 우드 미니 트리와 함께 찰칵!

1,770원으로 산 미니 트리로 인해 우리 집 식탁 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순간순간이 쌓여서 추억이 됩니다.

2014년 크리스마스가 아름다운 순간이길 바라며...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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