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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

6살 아들 생일 선물 : 뽀송이 모래 창의력 팩

by 에스델 ♥ 201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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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생일에 생일 선물은 아이가 원하는 걸로 선택하게 하려고 함께 마트에 갔습니다.

그동안 아들이 줄기차게 사 모으던 또봇 시리즈를 드디어 벗어났습니다.

더는 또봇을 합체하고 자동차로 변신시키지 않아도 되어서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언제나 아들이 또봇의 변신을 저에게 맡겼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아들이 선택한 자신의 생일 선물은 뽀송이 모래 창의력 팩입니다.

총량 1.2 리터 3색의 뽀송이 모래와 놀이용 보관 케이스, 다양한 도구와 몰드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뽀송이 모래 창의력 팩 상자의 앞면입니다.

 

뽀송이 모래 창의력 팩 상자의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상자 안에 들어 있는 제품의 구성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뽀송이 모래 제품은 제품마다 다른 구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몰드나 도구는 없고, 뽀송이 모래만 들어 있는 제품이 있기 때문에~

살 때 제품 구성품을 상세히 살펴보고 사야 합니다.

 

뽀송이 모래 특징과 뽀송이 모래 사용법입니다.

 

뽀송이 모래 창의력 팩 상자를 개봉했습니다.

상자 안에 하얀색 작은 상자가 들어 있습니다.

 

하얀색 상자 안에는 다양한 도구와 몰드가 들어 있습니다.

 

상자 안에 들어 있는 도구와 구성품입니다.

 

모래 놀이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보관 케이스입니다.

 

보관 케이스 안에는 3색의 뽀송이 모래가 들어 있습니다.

하얀색, 분홍색, 파란색입니다.

 

파스텔 색조의 색이 예쁩니다.

 

손에 묻지 않으면서 뭉치면 아주 잘 뭉쳐지는 신기한 촉감의 모래입니다.

 

노란색 뽀송이 모래도 가지고 싶어하는 아들을 위해 따로 구매한

뽀송이 모래 실속벌크 0.5리터 제품입니다.

 

현이가 4가지 색상의 뽀송이 모래를 보관 케이스에 부었습니다.

 

현이가 잘 뭉쳐진다고 자랑 중입니다.ㅋㅋ

 

준이는 분홍색 뽀송이 모래와 파란색 뽀송이 모래를 섞는 중입니다.

 

분홍색과 파란색의 뽀송이 모래를 섞어 주면 연한 보라색 뽀송이 모래가 됩니다.

 

현이가 몰드를 이용해서 만든 배입니다.

 

생일에 현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뽀송이 모래 놀이를 했습니다.

 

모양 판을 이용해서 만들기를 하는 현이입니다.

 

현이가 뽀송이 모래로 만든 버섯입니다.

 

몰드를 이용해서 만든 가리비입니다.

 

딸기와 똑같이 만들었다며 현이가 엄청나게 자랑했던 딸기입니다.

 

올해 여섯 번째 촛불을 밝혔던 현이의 여섯 살 생일 축하 케이크입니다.

 

생일 초에 촛불을 밝히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더니 쑥스러워하던 현이입니다.

 

촛불을 끄고 ~ 맛있게 냠냠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저녁에 생일 축하를 끝내고 다시 뽀송이 모래 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파스텔 색조의 뽀송이 모래 4가지 색을 골고루 섞어 주었더니 모래색으로 변했습니다.

 

처럼 얌전하게 놀 줄 알았는데...

저를 멘붕시켰던 뽀송이 모래 놀이 현장입니다.

 

치우느라 힘들어서 예전 아들의 생일 선물인 또봇이 그리워졌답니다.

 

뽀송이 모래를 엉덩이 깔고 앉아 노는 바람에 현이의 실내복 바지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뽀송이 모래 입자는 털어지지 않고 밀가루 반죽이 묻은 것처럼 섬유에 달라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수용성이라 물에 녹아서 깨끗하게 잘 씻깁니다.

 

아들이 실험정신으로 뽀송이 모래를 물에 녹인 모습입니다.

 

물에 닿으면 진흙처럼 되었다가 점점 녹아 사라집니다.


제품이 무독성이라 냄새가 없고,(굳이 냄새를 표현하자면 밀가루 냄새가 납니다.)

신기한 감촉으로 만졌을 때 촉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르거나 굳지 않아서 장기간 반복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모래 놀이는 오감을 자극해서 정서적인 안정감과 집중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집에서 안전하게 모래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를 멘붕시키는 상황을 만들지만 않는다면요...


이상, 아들의 생일 선물이 바뀌었다고 좋아했다가 뜻밖의 상황으로 인해

매일 쓰레받기와 빗자루를 들고 쓸고 다니는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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