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괌에서 꼭 봐야 할 것 : 게프파고 차모로 문화 마을 체험

by 에스델 ♥ 2013. 9. 12.
728x90
반응형

 

 

괌의 토착민인 차모로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GEF PA'GO 차모로 문화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괌의 차모로 문화는 마이크로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입니다.

차모로인들은 전통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전통을 계속해서 계승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게프파고 차모로 문화마을 입구입니다.

 

 

게프파고 차모로 문화 마을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입장료는 GIFT SHOP에서 받습니다.

 

성인 입장료 6 $, 어린이 3 $ 입니다.

 

 

 

입장료를 지불하는 중입니다.

 

 

GIFT SHOP에서는 차모로 공예품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을 하면 안내자가 나와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단, 모든 설명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차모로 원주민 가옥으로 안내되면 그곳에서 설명이 이루어집니다.

첫번째로 코코넛 껍질을 어떻게 벗겨 내는지를 알려줍니다.

 

 

 

단단한 코코넛 껍질이 사진에 보이는 방법을 통해 점점 벗겨지고 있습니다.

 

 

코코넛 껍질을 벗겨낸 후에 방망이로 코코넛을 힘껏 내려칩니다.

 

 

힘껏 내려친 힘에 의해 코코넛에 틈이 생기고 이것을 반으로 갈라줍니다.

이때, 코코넛 즙이 흘러 나오는 모습도 보게됩니다.

 

 

 

코코넛을 반으로 자른 모습입니다.

코코넛 즙은 마셨습니다.

맛은 밍밍합니다....미안2

코코넛즙을 맛있게 먹으려면 일주일 정도 냉장고에 숙성해서 먹으면 됩니다.

(시원하게 먹는게 진리라는 이야기입니다....ㅎㅎㅎ)

 

 

 

사진속에 보이는 도마에 달린 쇠로 된 도구는 코코넛 과육 부분을

갈아낼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코코넛 과육을 갈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갈아낸 코코넛 과육을 맛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코코넛 오일을 만드는법도 알려 주십니다.

 

 

바구니 속에 담긴 것은 이곳에서 만든 코코넛 사탕입니다.

아이들은 사탕이란 말에 욕심껏 집어들었는데~

1개를 맛보고는 모두 아빠에게 주었답니다.

 

 

 

 

코코넛껍질을 이용해서 만든 생활용품입니다.

 

 

 

각각의 건물마다 체험하는 주제가 다르므로 이동하면서 설명을 듣게 됩니다.

 

 

사진속 건물에 들어가면, 바닷물로 소금을 만드는 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큰 물통을 보여 주시면서,

게프파고 차모로 문화 마을 앞바다로

 가서 물을 길러오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차모로 문화 마을의 전통방법으로 만들어낸 소금 결정체입니다.

꽃모양 소금이 참 예뻤습니다.^^

 

 

다음 코스는 전통 공예품에 대한 설명입니다.

 

 

나뭇잎들로 만들어낸 다양한 공예품입니다.

 

 

사진속 주머니에 쌀을 넣고 밥을 하면, 더운 날씨에도 보관이 용이하다고 합니다.

 

 

현이는 전통 공예로 만든 모자를 써 보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전통 공예로 만든 바구니와 부채를 연결해서 현이가 만든 망치입니다.ㅋㅋㅋ

 

 

밧줄 만드는 법을 설명해 주셨던 분입니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밧줄을 만드는 중입니다.

 

 

사진속 이 나무가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위의 나뭇잎을 말리면 사진처럼 된다는 걸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통 매트와 바구니 만드는 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나뭇잎으로 만들어낸 모자도 써보고, 매트도 만져 보면서 차모로 문화를 엿보게 됩니다.

 

 

화덕에 대해서 깊이 있는 대화 중입니다.

 

 

 

현이는 영어를 못 알아 들으니~ 설명엔 전혀 관심이 없을 뿐이고...

 마냥 바닥에 있는 흙으로 흙장난 중입니다.

 

 

설명을 듣고 받게 된 나뭇잎으로 만든 물고기입니다.

 

 

 

아이들은 게프파고 차모로 문화 마을 야외에서 자유롭게 뛰어 다니며 놀았습니다.

 

 

전통문화에 대한 설명을 끝나면 전통마을 건너편에 있는

1900년대 스페인식 가옥을 방문하게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1900년대 만들어진 스페인식 집입니다.

이곳에서 원주민 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마을의 오래된 집들은 역사유적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집 내부 모습입니다.

이곳에 살던 가족은 16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합니다.

모든 아이들은 거대한 모기장과 거실에 있는 매트위에서 잤다는 글이

현관 입구에 적혀 있습니다.

 

 

 

모든 설명이 끝나고 다시 전통마을로 가는 길에~

안내자 분이 스페인 가옥 옆에 있는 나무에서 별모양 과일인 스타푸르트를 따 주셨습니다.

 

 

사진속 노란 열매가 스타푸르트입니다.

칼로 잘라주면 별모양이 되어서 참 예쁩니다.

게프파고 차모로 문화 마을을 모두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이상, 게프파고 차모로 문화 마을을 알차게 체험하고 돌아온 에스델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