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후렌치후라이이야기1 부모님이 싫다던 그 음식... 진심일까? 우리집은 가끔씩 햄버거를 간식으로 사먹곤 합니다. 정크푸드인건 알지만~ 아주 가끔이니... 건강에 해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햄버거 세트를 시켜서 맛있게 먹고 있는 도중에 생긴 일입니다. "아빠~ 이거 먹으세요!!" 아들이 아빠를 위해 특별하게 챙겨준 그것은 바로... 후렌치 후라이중에서 많이 튀겨져서 타버린 부분이었습니다. "준아~ 아빠한테 왜 그 부분을 주는거야?" 하고 제가 준이에게 물었습니다. "아빠가 이거 좋아하잖아!" 해맑게 웃으면서 말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웃을수 밖에 없었답니다. 사실은 그동안 햄버거를 먹으러 갈때마다... 남편이 아이들이 좋은 부분을 먹게해주려고~ 꼭 자신은 타버린 부분이나, 짧은 후렌치후라이만 골라서 먹곤 했습니다. 아빠의 마음은 아이들이 한개라도.. 2013. 3.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