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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2

우리 집 인터넷 아이콘 이름이 바뀐 이유 오늘은 오랜만에 일상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 집 귀염둥이 둘째 현이는 평지는 잘 걸어 다니지만~ 오르막길은 잘 걷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럴 때는 애교를 피우면서 안아달라고 하는 현이입니다. 현이를 안고 오르막길을 걷던 저는 너무 무겁고 힘이 들었습니다. 놀려주고 싶었던 저는 귀여운 현이를 쳐다보며 한마디 했습니다. "뚱땡이!" 이 말을 듣고 가만히 있을 줄 알았던 현이의 스펙타클한 반격의 한마디~! "슈퍼 뚱땡이!" 아들한테 크게 한 방 먹었습니다. 단 1초도 지나지 않은 순간에 바로 튀어나온 여섯살 아들의 "슈퍼"라는 단어가 웃겼습니다.ㅋㅋ (비록 아들에게 슈퍼 뚱땡이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그 짧은 순간에 반격을 한 아들의 한마디에 웃음이 났던 순간입니다.) ※ 이 일이 일어난 후에 아들과 저.. 2014. 2. 19.
여자는 평생 꾸며야 한다? 아들의 등,하교길을 충성스럽게 늘 함께 하고 있는 에스델입니다.^^ 저만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몇명의 엄마와 할머니들이 저처럼 늘 아이의 등.하교를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중에 저를 포함한 다른 엄마들과 달리~ 항상 화장을 하고 손녀를 등,하교 시키시는 할머님이 한분 계시답니다. 저는 그동안 이분이 참 곱게 나이가 드셨구나...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늘 고운 그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새댁~!! 기분 나빠하지말고~~좀 꾸미고 다녀라..." " 아들만 신경써서 입히고 그라지 말고~~ 새댁도 이쁜옷도 입고 화장도 하고 그래라." "내가 이런 이야기 하는 이유는 내 사정이 있는기라...." 저는 할머니의 이야기에 중간 중간 "네!"라고 대답을.. 201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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