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편생일1 남편의 생일을 대하는 시부모님의 지혜 며칠 전 남편의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에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하는 남편을 보며 든 생각입니다. 남편과 결혼한 후 지난 10년 동안 시부모님은 남편의 생일에 전화 한 통이 없습니다. 흔한 "미역국 먹었느냐?"는 안부 문자도 없고요. 그러나 며느리인 제 생일은 직접 축하 전화도 해주시고, 해마다 생일선물로 용돈을 주십니다. 결혼한 이후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이 며느리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시부모님께 무한 감사를 보냅니다. 이렇게 아들 생일은 챙기지 않고, 며느리인 저의 생일만 진심으로 챙기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너무~ 예뻐서~~~~ 아니죠? 저는 시부모님이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며느리에게 잘하면 며느리가 아들에게 더 잘할 것이라는 시부모님의 기대가 그 속에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들의.. 2014. 1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