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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강화도 로컬푸드로 만든 음식이 인상적인 이탈리아 레스토랑, 원플레이트

by 에스델 ♥ 201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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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 거리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해당 지역의 농산물로

흔히 반경 50킬로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뜻합니다.

해당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고

이동 거리가 짧아서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저녁을 먹으려고 방문한 강화 에버리치 호텔 1층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원플레이트는 호텔 반경 20km 이내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이용해서 만든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439-16

강화 에버리치 호텔 1층

전화 : 032-934-9188

영업시간 : 조식 월요일~금요일 8시부터 9시 30분까지

공휴일, 주말 8시부터 10시까지

런치&디너 10시부터 22시까지

 

강화 에버리치 호텔 1층에 위치한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입구입니다.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내부 모습입니다.

좌석 수는 100석이고 실내 장식이 깔끔합니다.

 

우리 가족은 소파 석에 앉았습니다.

 

레스토랑 입구에 있는 샐러드바는 음식을 주문하고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샐러드바에 있는 메뉴는 파인애플, 단호박 샐러드, 샐러드드레싱, 방울토마토, 야채 샐러드입니다.

이게 다냐고 물으신다면~

네~ 이게 답니다. ㅋㅋ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메뉴입니다.

에버리치 호텔은 국내 최대의 잉글리쉬 라벤더 정원이 있어서

음식에 라벤더가 들어간 특색있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족은 아무도 라벤더 메뉴를 주문하지 않았어요...

왜 그랬는지 지금에서야 생각 중! ㅎㅎ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라벤더 메뉴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

 

우리 가족이 주문한 메뉴를 중심으로 메뉴판을 찍은 사진입니다.

 

테이블 세팅 모습입니다.

 

식탁 위 종이 매트는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강화도 로컬푸드 지도입니다.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샐러드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샐러드여서 맛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식전 빵과 수프, 피클이 먼저 나옵니다.

 

1인 1 메뉴 주문 시 서비스로 제공된 알리오 파스타입니다.

파스타를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가 단순해서 맛을 내기 까다로운 음식인데~

감칠맛이 있고 느끼하지 않아서 제 입맛엔 잘 맞았습니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 처음 먹은 음식이 이 파스타인지라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임을 밝힙니다. ^^

 

스테이크 피자입니다.

피자가 나오자마자 먹는 데 집중하느라 사진을 뒤늦게 찍었습니다.

얇고 쫄깃한 도우에 올라간 스테이크 토핑이 맛있었답니다.

 

남편이 주문한 뚝배기 파스타입니다.

 

큰아들이 주문한 치킨 필라프입니다.

 

작은아들은 채끝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대신 칼질을 해주느라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ㅜㅜ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제공된 커피입니다.

 

아이들 후식은 오렌지 주스입니다.

그리고  샐러드바에서 파인애플과 방울토마토를 더 가지고 와서 먹었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할 때 보니 계산대 위에 부채가 놓여 있더군요.

무료로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부채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올여름은 다 지나갔지만, 방문 기념이 되는 부채였습니다.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의 음식은 강화도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로컬푸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상,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식탁 위에 음식이 올라오기까지의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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