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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여의도 켄싱턴 호텔 이그제큐티브 객실과 애프터눈 티타임

by 에스델 ♥ 2017.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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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으로 떠나지 않고 집이나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말하는 스테이케이션

stayvacation합성한 신조어입니다.

오늘은 켄싱턴 호텔 여의도에서 즐긴

스테이케이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그제큐티브 객실을 이용하는 패키지로 호텔에 머물렀는데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에 

14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하며

애프터눈 티타임, 해피아워, 조식까지

 즐길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켄싱턴 호텔 여의도 로비입니다.

 

체크인 시간 : 15시

체크아웃 시간 : 12시

여의도 켄싱턴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켄싱턴 호텔 여의도 객실 키입니다.

 

체크인 때 받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안내와 패키지 이용 선물인 미니치약세트입니다.

선물 받은 루치펠로 치약은 '치약계의 샤넬'이라고도 불립니다.

치약을 사용해보니 거품은 적게 나지만, 전문 조향사가 만든 특별한 향이 좋았고

양치 후 개운하고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유해성 논란이 있는 파라벤, 트리클로산, 사카린, 광물성 오일, 동물성 유래 원료 등이

사용되지 않는 제품이라 6세 이상의 어린이와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안내 뒷면입니다.

 

객실 복도입니다.

 

객실 문을 열면 입구에 욕실과 옷장이 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내부 모습입니다.

 사진을 찍기 전에 아이들이 침대에 올라가는 바람에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ㅎㅎ

 

뷰는 시티뷰이고 객실 창문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창문이 안 깨끗해서 이게 최선인 사진입니다.^^;;

 

침대 맞은편에 32인치 텔레비전, 개인금고와 미니바가 있습니다.

 

책상 위에 전화기, 메모지, 볼펜, 휴지가 있습니다.

전화기와 휴지 뒤편에 보이는 구멍은 환기구가 아니라 에어컨입니다.

객실 리뉴얼을 해서 에어컨도 바뀌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옛날 에어컨을 여전히 사용하더군요.

옛날 에어컨이라 소음이 좀 있는 편이니 참고하세요.

 

전기 주전자와 머그컵, 티스푼, 티백 커피, 현미 녹차, 설탕이 있습니다.

 

텔레비전 아래에 있는 수납장에 개인금고와 미니바 표시가 있습니다.

 

개인금고입니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패키지 이용 시 무료로 제공된 미니바입니다.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과자가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이그제큐티브 객실의 욕실 모습입니다.

욕실 문을 열면 정면에 세면대가 있고 안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세면대 모습입니다.

 

세면대 옆에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객실에 머물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수건이 해져있다는 점입니다.

보는 순간 안습... ㅠㅠ

(안습이란? 안구에 습기 차다의 줄임말로 눈물이 날 것 같이 웃기거나 안타까울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수건을 살펴보니 호텔 이름이 렉싱턴 호텔일 때부터 사용했던 수건이더군요.

과거 렉싱턴 호텔일 때의 수건을 보니 반갑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사용한 수건이니~ 이젠 바뀌면 좋겠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는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입니다.

 

욕실 맞은편에 있는 옷장을 열면 목욕가운이 있습니다.

 

옷장 위 선반에 다리미가 있습니다.

 

옷장 안쪽에 다리미판이 있고 바닥에 구둣솔과 일회용 슬리퍼, 세탁비닐이 있습니다.

 

여의도 켄싱턴 호텔 객실 슬리퍼입니다.

 

객실을 둘러본 후 호텔 14층에 있는 더뷰(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올라갔습니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용 시 15시부터 17시까지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서비스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내부 모습입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안쪽에 안마의자가 있습니다.

라운지에 안마의자가 총 3개 있는데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은 체크인 후 14층 라운지 직원에게 하면 됩니다.

 

라운지에 있는 컴퓨터입니다.

 

애프터눈 티타임에 나오는 빵과 쿠키, 브라우니입니다.

 

과일과 탄산음료, 포도 주스와 오렌지 주스, 물이 있습니다.

 

커피 기계입니다.

 

애프터눈 티타임에 제공하는 메뉴를 모두 찍은 사진 끝!

 

애프터눈 티타임에 아이들과 함께 이만큼 먹었습니다.

애프터눈 티타임이 있어서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진정한 스테이케이션을 누렸답니다.

 

이상, 소비생활은 언제나 가성비를 추구하는 저에게 실속있는 여의도 켄싱턴 호텔

이그제큐티브 객실과 애프터눈 티타임이었으나 추천은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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