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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이야기

자동차안 공기를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차량용 커피방향제 만들기

by 에스델 ♥ 201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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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탔을때 카페처럼 커피향이 나면 좋겠다는 남편의 바램을 듣고...

집에 있던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커피원두를 활용해서

차량용 커피방향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커피한잔해

 

재료는 모두 집에 있는걸 이용해서 만들었답니다.

커피 원두를 담아줄 주머니를 만드는데에는 유행이 지나버린 옷을 활용했습니다.

 

사진속의 옷은 유행이 많이 지나간 옷입니다.

 

아이들이 태어나기전에 저는 레이스와 샬랄라한 분위기의 옷을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엔 주로 면으로 된 소재의 옷과 활동하기 편안한 옷만 입게 되었기에~

저에겐 추억의 옷이기도 합니다.

 

이 옷을 버리기엔 아깝다는 생각에 장농속에 고이 모셔 놓았다가~

커피방향제를 만들려고 꺼냈습니다.

 

레이스 소재여서 방향제를 만들기에 아주 적합한 옷입니다.

 

 

 

 커피 원두를 담아줄 주머니를 만들기 위해서는 바느질을 해야합니다.

 

옷의 여러 부위중에서 소매부분을 잘라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대한 바느질을 덜 하기 위한 저의 잔머리입니다...ㅎㅎ)

 

소매단 아래부분이 바이어스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서~

이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하면 주머니의 윗부분은 제가 바느질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소매통이 넓은 디자인이어서 소매를 반으로 잘라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커피원두를 담아줄 수 있는 주머니를 2개 만들 수 있습니다.

 

잘라준 소매를 반으로 접어서 사진처럼 "ㄱ" 자 모양으로 손바느질로 박음질해줍니다.

 

 

 

나머지 1개도 같은 방법으로 박음질을 해준후

바느질을 하지 않았던 바이어스가 되어 있는 부분으로 뒤집어 줍니다.

 

 

 

 

뒤집어 주면 사진처럼 주머니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커피원두를 주머니에 담아주면 됩니다.

 

 

 

 

저처럼 커피 원두가 없으시다면...

원두커피가루를 사진처럼 다시백에 담아서 주머니에 넣어주시면 같은 효과를 냅니다.

 

 

 

커피원두를 담은후 리본으로 묶어주면 됩니다.

 

 

 

 

 한번의 작업으로 2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차안에 매달아주기 위해서 주머니 뒤편에 리본끈을 반으로 접어서  바느질해 주면

차량용 커피방향제 만들기가 모두 끝이 납니다.

 

 

 

 

손바느질로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차량용 커피 방향제만들기입니다.

차안에 이렇게 걸어두면~ 차를 탈때마다 정말 차안에서 커피향이 난답니다.

 

그리고 차안에서 커피향이 나길 바랬던 남편의 바램도 이루어졌습니다.

이상, 차를 탈때마다 내가 만들었다며...

 아주 뿌듯해하는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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