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사용하는 여름 필수품, 에이유플러스슈퍼선스틱 일명 김우리 골드썬스틱

여름휴가를 준비하면서 자외선 차단 제품은

"어떤 제품을 살 것인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도 유행이 있어서 한동안 스프레이형이

인기 있었는데 요즘은 스틱형이 대세더군요.

대세를 따르기로 하고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선스틱을 살펴보았는데

어떤 선스틱을 사야 할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해서 검색을 하게 되었답니다.

폭풍 검색 결과~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선스틱 중에서

전문가들이 1위로 뽑은 제품이 있어서 바로 그 제품을 샀습니다.

제가 산 선스틱의 이름은 에이유플러스슈퍼선스틱입니다.

이 제품은 20g × 3개＋15g × 3개, 사은품이 들어 있는 구성으로

가격은 6만 9900원입니다. (무료배송)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사은품인 선글라스와 선스틱 6개가 들어 있습니다.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이 개별 포장된 상자를 하나 꺼내 보았습니다.

택배 상자를 들여다보면 제품이 모두 같은 크기로 보이지만,

포장 상자를 열어보면 20g 3개, 15g 3개가 들어있습니다.

이 제품은 SPF50＋ PA＋＋＋＋,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3종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사용방법] 보호캡을 열고 용기 밑부분을 돌려 적당량을 올라오게 한 후

얼굴이나 바디에 피부결에 따라 고르게 펴 발라 줍니다.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이 개별 포장된 상자 측면에는 선스틱을 만드는 데 사용된 전성분이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에 따라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가 있는데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에 '케미 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생길 정도여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라고 하니 '화학'이라는 글자만 봐도

왠지 거부감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발림성이 좋고 백탁현상이 없는

대부분의 제품은 모두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이왕 사용하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중에서

해로운 성분이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저의 쇼핑 포인트였답니다. ㅎㅎ

 

일단,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은 해로운 성분이 없지만

전문가들이 말한 아쉬운 점 한 가지는 향료가 들어가 있다는 점입니다.

향료가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 왜 아쉬운 점인지 알아보니,

향료는 사람에 따라서 눈 주변에 선스틱을 발랐을 때 눈이 시린 느낌이 들 수 있고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겐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은 레몬향이 납니다.

 

포장 상자 아랫면에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의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포장 상자에서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을 꺼내보았습니다.

금빛으로 반짝이는 케이스의 예쁜 비주얼이 마음에 듭니다.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의 크기를 모나미 볼펜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선스틱 두 개 중에서 크기가 커 보이는 것이 20g이고 작은 사이즈가 15g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은 작아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의 뚜껑을 열면 보호 마개가 있습니다.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 케이스 아랫면을 보면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의 보호 마개를 열고 용기 아랫부분을 돌려서

선스틱 내용물이 끝까지 올라오게 한 모습입니다.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을 손등위에 바른 모습입니다.

 

이 제품은 부드럽게 발리는 발림성이 참 좋습니다.

선크림은 몸에 바를 때 옷에 묻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은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발랐는데도 옷에 묻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랐답니다.

사용감은 보습성분이 있는 제품이라 촉촉해서 건성 피부에 좋은 선스틱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화장한 상태에서 피부에 덧발랐을 때 밀림 정도는 약간 밀리는 편이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제가 에어쿠션을 사용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이크업 위에 덧발랐을 때 눈썹 화장이 번져서 수정작업을 했답니다.

얼굴에 전체적으로 선스틱을 바르면 긍정적인 표현으로 은은한 광택이 흐릅니다.

 

어느 정도의 광택인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면

바세린을 얼굴 전체에 바른 모습을 상상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얼굴에 기름기가 흐르는 비주얼을 나는 절대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얼굴에는 뽀송뽀송한 선크림을 바르시고 선스틱은 몸에 양보하세요.

 

 얼굴에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을 덧바른 어느 날의 일입니다.

"여보, 당신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얼굴에 기름이 흐르네."

"선스틱 바른 거거든요!" ㅠㅠ

 

☞스틱형 자외선 차단 제품은 왁스가 기본 베이스이기 때문에 유분기가 있는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스틱은 대부분 끈적임이 있는 편이라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의 끈적임 정도를 리얼하게 표현하면

땀을 많이 흘렸을 때 피부가 끈적해진 상태와 유사합니다. ㅋㅋ

그리고 바람이 불면~ 머리카락이 조금씩 얼굴에 달라붙습니다.

(많이 달라붙는 건 아니니 걱정 마세요.)

 

사용하면서 겪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자외선차단 효과가 좋아서

휴양지에서 피부 보호 효과가 매우 뛰어났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위 사진은 제품을 거의 다 사용한 이후의 모습입니다.

여행지에서 케이스 아랫부분에 남아있는 선스틱 부분은 더 이상 발라지지 않아서

따로 스틱을 이용해서 판 후에 손으로 펴서 발라 주는 알뜰신공을 선보였답니다.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은 사진에 또렷하게 보이진 않지만 금가루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명 김우리 골드선스틱이라고도 합니다.

골드가 0.01% 들어 있어서 정말 미미~~~미미하지만... ㅎㅎ

 

에이유플러스 슈퍼선스틱 사은품으로 온 선글라스의 케이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선글라스 아래에 선글라스 정보와 취급주의사항이 적힌 종이가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테두리가 검은색이고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선글라스 옆모습입니다.

 

이 선글라스는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사은품인 것 같습니다.

 

이상, 평소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를 귀찮아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잘 챙겨 발라서

이번 쇼핑은 정말 성공적이라고 생각하는 에스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