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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키 클럽메드 여름휴가, 전일본항공(ANA항공) 국제선에서 국내선 환승하기

by 에스델 ♥ 2017.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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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스델입니다.^^

지난주 개인 사정으로 블로그를 한 주 쉬었던 이유~

바로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키로 이른 여름 휴가를 갔기 때문입니다.

다녀와서 바로 블로그에 복귀하려고 했는데

여독이 안 풀려서 현재 상태가 안 좋습니다.

전문용어로 빡시게(?) 놀아서 그렇습니다. ㅋㅋ

오늘은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키에 위치한

클럽메드 카비라로 출발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클럽메드 카비라 비치로 가는 비행기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ANA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오전 6시 10분에 ANA 항공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부쳤습니다.

출국장 입장 시간은 6시 30분입니다.

 

수하물을 부치고 나면 카운터에서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종이를 줍니다.

 

모니터에 수하물이 지나가는 것을 확인한 후 1층 수하 보관소와이파이 도시락을 가지러 갔습니다.

우리 가족은 휴대폰 로밍을 모두 차단한 후 일본에서는 와이파이 도시락만 사용했습니다.

전화는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전화기 LG U+홈보이를 가지고 갔습니다.

홈보이는 인터넷 전화기라 와이파이 도시락만 있으면 전화할 수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와이파이 도시락을 수령 후 구성품이 모두 있는지 확인하고 출국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탑승시간이 되면 타게 될 ANA 항공기가 보이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바라보았습니다.

여행은 떠나기 전의 설렘이 참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아나 항공기 내부 모습입니다.

 

좌석 앞에 모니터와 리모컨이 있습니다.

 

모니터 아래에는 입국신고서와 이어폰, 기내 서비스 안내 책자 등이 있습니다.

 

탑승하면 각자의 자리 위에 담요가 놓여 있습니다.

아나 항공의 파란색 담요를 덮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이를 위해서 차일드 밀을 신청했습니다.

차일드 밀은 기내식을 제공할 때 먼저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의 좌석에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ANA 항공에서 아이들 선물로 준 비행기 만들기와 트럼프 카드입니다.

 

ANA항공 차일드 밀 모습입니다.

 

차일드 밀 메뉴는 햄버거스테이크였습니다.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메뉴가 나와서 기내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별 기내식 서빙이 끝나면 일반 기내식이 나옵니다.

 

일반 기내식 메뉴는 새우 덮밥이었습니다.

기내식 맛은 담백하고 입맛에 잘 맞아서 깨끗하게 먹었습니다. ^^

 

하네다 공항 버스 라운지 자동문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하네다 공항 도착시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위탁 수하물을 찾아서 밖으로 이동합니다.

도착 로비에서'DOMESTIC CONNECTING FLIGHTS 국내선 환승'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ANA 항공 전용 셔틀버스 탑승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FREE SHUTTLE BUS TO DOMESTIC TERMINALS 국내선 방면 무료 셔틀버스 안내판 방향이 아니므로 주의하세요.

모든 경유 절차는 건물 내에서 이루어지니 건물 밖으로 이동하면 안 됩니다.

'DOMESTIC CHECK-IN 국내선 환승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국제선 체크인 시 받은

국내선 탑승권과 여권을 제시하고 수하물을 부칩니다.

수하물을 부치고 나면 카운터에서 국내선 보안 검색대 방향을 안내해줍니다.

(혹시 말을 안 해주면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 방향으로 이동하면 국내선 보안검색대가 나옵니다.

국내선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때 보안검사증을 발급해줍니다.

보안검사증을 가지고 1층에 있는 버스 라운지로 이동해 ANA 환승 버스에 탑승하면 됩니다.

환승 버스가 도착하면 버스 라운지의 자동문이 열리게 되어 있으니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세요.

환승 버스를 타고 약 10분간 이동하면 국내선 여객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하면 국내선 출국 로비가 나옵니다.

탑승 시간에 맞춰 GATE를 확인 후 비행기에 탑승하면 됩니다.

 

국내선 여객 터미널로 이동 시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때 사진에 보이는 보안검사증을 보여주고 탑승합니다.

 

무료셔틀버스에 탑승해서 찰칵!

환승하는 국내선 탑승구에 따라 하차하는 국내선 여객 터미널이 다르니

반드시 탑승 전에 탑승구를 확인하고 하차시 여객 터미널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가족은 국내선 제 2 여객 터미널에서 하차했습니다.

 

입국심사 줄이 길었던 관계로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해서 게이트까지 이동하니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조금 남은 여유시간에 게이트 내에 있는 ANA FESTA에 들렀습니다.

ANA FESTA는 도시락, 음료, 과자, 선물, 여행상품, 가방, ANA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선은 3시간이나 가야 함에도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아서

이곳에서 도시락을 사서 국내선에 탑승했습니다.

 

도시락 3개와 일본 녹차인 오이오차, 레몬티를 샀습니다.

 

ANA FESTA에 여러 종류의 도시락이 있는데 도시락 내용물을 보고 고를 수 있도록

내용물이 보이게 전시되어 있어서 저는 익숙한 비주얼의 도시락을 골랐습니다.

 

익숙한 비주얼의 도시락은...

따라라라~~~~♬♪♬

 바로 김밥과 유부초밥 되시겠습니다.

맛있는 도시락이었습니다. ㅎㅎ

 

레몬티와 녹차를 중간중간 마시면서 기내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국내선은 모니터가 없기 때문에 현이는 집에서 가져온 닌텐도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경우 아이가 국내선에서 시간을 보낼만한

색칠공부, 퍼즐, 게임 등을 준비해서 탑승하면 도움이 됩니다.

 

ANA 항공 국내선 탑승 시 제공하는 아이들 선물입니다.

색종이와 비행기 모양의 작은 풍선입니다.

 

일본 국내선 탑승 시 제공되는 기내 음료 서비스 메뉴입니다.

커피, 콩소메 수프, 애플 주스, 녹차, 생수가 제공됩니다.

 

 이시가키에 착륙하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시가키 공항에 도착하면 클럽메드 카비라 비치 직원이 클럽메드 피켓을 들고 입구에 서 있습니다.

 

클럽메드 직원이 예약자 이름을 확인한 후에 가방에 객실 번호가 적힌 택을 달아줍니다.

 

클럽메드 카비라 비치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버스에서 바라본 이시가키 공항 모습입니다.

 

아들이 초록색 사막 같다고 표현했던 사탕수수밭 풍경입니다.

이렇게 이국적인 풍경을 보면서 평균 시속 40km로

공항에서 40분간 버스를 타고 가면 클럽메드 카비라 비치에 도착합니다.

 

클럽메드 카비라 입구에 도착하니 리조트 직원인 G.O들이 환영 인사를 하기 위해 나와 있었습니다.

 

리조트 로비에 앉으면 시원한 재스민차와 물, 그리고 물수건을 줍니다.

 

클럽메드는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바와 식당을 이용할 때 사진에 보이는 끈으로 고객을 확인합니다.

아들 준이는 청소년이라 바에서 주류를 먹을 수 없으므로 분홍색 끈으로 구분합니다.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란 고객이 지불한 가격에

왕복 항공권 및 공항과 클럽메드 간 교통편 제공과 객실,

식사와 종일 제공되는 음료, 주류, 간식,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강습, 연령대별 키즈클럽, 

나이트 엔터테인먼트와 파티, 이 모두를 포함하여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체크인 때 받은 클럽메드 리조트 안내문과 객실키, 비치타월카드, 와이파이 비밀번호, 주니어클럽과 미니클럽 안내서입니다.

로비에서 안내를 받은 후 바로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갈지 객실로 갈지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 가족은 기내에서 도시락을 먹어서 객실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카비라에서의 여름 휴가는 이렇게 시작되었답니다.

 

이상, 이른 여름 휴가 후유증에 시달리는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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