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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강화도 카페] 분위기 좋은 커피 볶는 집 매화마름 카페

by 에스델 ♥ 2017.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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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불러 더는 먹을 수 없다고

생각될 때도

커피는 꼭 마셔야 하는 사람인지라~

 커피를 마시려고 찾아간 곳이 있었으니...

바로 강화도 매화마름 카페입니다.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길상로 25번길 28

(지번 :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428-1)

전화번호 : 070-4193-4889

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 : 연중무휴

 

주차 후 바라본 매화마름 카페 모습입니다.

카페 건물이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별관 쪽에서 바라본 본관 모습입니다.

 

매화마름 카페 본관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매화마름 카페 별관만 찰칵!

 

매화마름 카페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 이곳에 앉아서

정원 풍경을 즐기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화마름 카페 출입문에 있는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입구에 매화마름 카페에서 지켜야 할 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카페 본관 안쪽에서 계산대 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룸으로 된 공간이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룸 안의 테이블을 이용하면 됩니다.

 

매화마름 카페 계산대 쪽에서 바라본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매화마름 카페 계산대 모습입니다.

 

계산대 옆에 케이크 진열대가 있습니다.

상단에 딸기 케이크와 호두 파이가 있고...

 

진열대 중간에 당근 케이크, 자몽프로마주, 트라이앵글 쇼콜라가 있습니다.

 

진열대 마지막 칸에는 우유롤 케이크와  상큼 레몬 치즈케이크가 있습니다.

 

메뉴판에 카페 이름인 매화마름 사진과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매화마름 꽃이 참 예쁘지요?

 

메뉴판을 정독하면서 어떤 커피를 마실지~ 즐거운 고민을 했습니다.

 

계산대 앞에 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매화마름 카페는 맥선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여 직접 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빵 나오는 시간을 참고하세요.

 

커피를 주문할 때 갓 구운 식빵이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러운 그 모습에 혼잣말로 "갈 때 사가야지!" 했더니...

제 말을 들은 카페 직원분이 "갈 때 사려고 하시면 빵이 다 팔리고 없을 거예요" 라고

말씀하셔서 얼른 계산대 위에 얼그레이 식빵을 하나 올려놓았습니다.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식빵이 저를 끌어당겼거든요.

(참고로, 이때의 저는 바로 좀 전에 광어회를 비롯한 스끼다시를 잔뜩 먹은 상태였답니다. ㅋㅋ)

 

그런데 진짜로 잠시 후 식빵이 모두 팔렸습니다.

커피 주문할 때 식빵을 같이 사지 않았다면, 저는 맛있는 얼그레이 식빵의 맛을 영원히 맛보지 못했을 겁니다.

순간의 선택이 정답이었던 것입니다.

 

집에 가서 먹으려고 미리 사놓은 얼그레이 식빵입니다.

나중에 집에서 먹었더니~ 대박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이 식빵 사러 다시 강화도에 가겠다는 남편을 말렸다는 사실은 안 비밀. ㅎㅎ

 

우리 가족이 주문한 내용입니다.

남편은 시다모, 저는 예가체프, 현이는 레몬네이드, 준이는 망고 스무디

커피와 함께 먹으려고 주문한 자몽 케이크.

 

계산을 마치면 진동벨을 줍니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진동벨이 울리면 주문한 커피를 받아오면 됩니다.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도자기 소품이 예뻐서 찰칵!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는 디저트는 역시 진리!

아무리 배가 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듯.

 

상큼한 자몽에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진 자몽 프로마주입니다.

 

현이가 주문한 레모네이드입니다.

현이는 시중에 파는 달달한 레모네이드 맛을 상상하며 주문했는데요~

매화마름 카페의 레모네이드는 달지 않습니다.

제가 먹어보니 레몬 탄산수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건강한 맛이죠? ㅎㅎ

 

그런데 우리 현이는 건강한 맛과 매우 거리가 멀기 때문에 (편식이 심해서) 안 먹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큰아들 준이가 먹고 있던 망고 스무디를 하나 더 주문했답니다.

 

 

매화마름 카페에서는 1인 1주문 시 아메리카노를 리필해줍니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를 리필해서 마셨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매화마름 머그잔에 주시더군요.

 

아메리카노 리필은 1인 1주문에 디저트 메뉴 구매는 제외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리필을 해주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평일에 매화마름 카페를 이용함이 바람직합니다. ^^

 

이상, 편안한 분위기에 커피와 빵이 맛있는 강화도 매화마름 카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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