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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딸기뷔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스트로베리 컬렉션

by 에스델 ♥ 2017.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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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남자들은 관심이 1도 없는데~

제가 가고 싶어서 예약하고 다녀온 딸기뷔페가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

관심 없는 남자들이 같이 가주는 게 너무나 고마워서

딸기뷔페는 제가 쏘았습니다.

전혀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돈의 출처는 세뱃돈이었답니다.

(시부모님이 설에 저에게도 세뱃돈을 주셨거든요. ㅎㅎ)

올해 진행되고 있는 특급 호텔의 다양한 딸기 뷔페 중에서

어느 곳으로 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곳은

 식사 대용 메뉴가 있고 아들 현이가 좋아하는

딸기 솜사탕이 있어서 선택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스트로베리 컬렉션이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59-8 1층 로비 라운지

전화 : 02-3430-8603

주차 : 가능

 

스트로베리 컬렉션 기간 : 1월 6일 ~ 4월 16일

시간 : 금요일 12시부터 15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12시부터 14시 30분까지 1부

15시부터 17시까지 2부

장소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 라운지

가격 : 성인 45,000원 / 어린이 27,000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당일 예약은 불가이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로비 라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딸기 뷔페는

로비에서 딸기 뷔페 내부가 보여서 기대감이 상승하였답니다. ㅎㅎ

 

로비 라운지 입구에서 예약자 이름을 확인 후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로비 라운지 좌석 모습입니다.

조명과 의자가 보랏빛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딸기 음료 메뉴판입니다.

딸기 뷔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딸기 음료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주말 1부 시간에 예약했고 예약한 시간 15분 전에 호텔에 도착해서

딸기 뷔페가 시작되는 12시 전까지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처럼 사진을 남기시려면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사가 시작되면 사진 속 이 모습을 보기 힘들답니다.^^

 

음식은 화려한 딸기 디저트 메뉴가 자리 잡고 있는 중앙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먼저 중앙에 있는 디저트 메뉴를 소개합니다.

 

콘 모양의 이 디저트는 안에 크림이 들어있고

초콜릿으로 감싸져 있어서 달달~~ 합니다.

 

모양이 예쁜 딸기 롤입니다.

 

딸기볼 초콜릿입니다.

 

딸기 크럼블 찹쌀떡 슈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의 딸기 츄러스입니다.

 

맛있는 딸기 에그타르트입니다.

 

딸기로 장식한 망고 푸딩입니다.

 

딸기 퓨전 밀푀유입니다.

 

딸기&베리 레드와인 콤포트입니다.

 

딸기 르티그르입니다.

 

생딸기와 초콜릿의 만남

 

딸기 크레페 포션입니다.

 

쿠키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크고 당도가 높은 생딸기입니다.

 

현이가 딸기를 맛있게 먹으면서 저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딸기 뷔페는 딸기 덕후들이 오는 곳이에요?"

덕후는 어떤 특정 분야의 마니아를 뜻하는 말인데~

꼬맹이가 '덕후'라는 말은 또 언제 배웠는지...ㅋㅋㅋㅋㅋㅋ

 

딸기 쿠키와 금귤입니다.

 

여심을 저격하는 핑크빛 초콜릿이 흐르는 핑크 초콜릿 분수입니다.

 

딸기 치즈 퐁듀입니다.

 

딸기 젤리&파나코타입니다.

 

딸기 데니쉬입니다.

 

딸기 마카롱입니다.

 

중앙에 있는 딸기 디저트 메뉴를 모두 보았으니 이제 양쪽에 차려져 있는

메뉴를 한 코너씩 살펴보겠습니다.

 

뷔페 접시 뒤에 뚜껑이 덮여 있는 메뉴는 딸기 패스트리 푸딩입니다.

 

뚜껑을 열고 본 딸기 패스트리 푸딩입니다.

 

딸기 패스트리 푸딩 옆에는 딸기 쉬퐁 케이크가 있습니다.

 

딸기 & 애플 스트루델입니다.

 

딸기 치즈 케이크입니다.

 

샤를로트 오 프레즈(딸기 스펀지케이크) 입니다.

 

딸기 티라미수입니다.

 

딸기 레드벨벳 브라우니입니다.

 

딸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케이크가 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딸기 펀치입니다.

 

맞은편 코너는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밥을 사랑하는 남편이 이곳에 밥이 없다는 현실을 무척 슬퍼했어요.

저는 디저트만 먹어도 행복하던데 ~~~ㅎㅎ

 

데일리 크림 수프입니다.

 

훈제 연어 샐러드입니다.

 

참치 샌드위치입니다.

 

신선한 계절과일입니다.

 

닭고기와 베이컨이 잘 어우러진 클럽 샌드위치입니다.

 

딸기 루꼴라 베이컨입니다.

 

딸기 피자입니다.

 

Live station은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딸기 플람베와 스파게티를 만들어 줍니다.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은 타바론 tea는 모두 4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녹차에 자스민 꽃잎을 블렌딩한 '자스민 펄'

부드러운 맛의 홍차 'NYC브렉퍼스트'

허브차인 '로얄 캐모마일'

풍부한 베리 향과 짙은 수색이 특징인 과일 허브차 '후르츠 드림' 중에서

취향에 맞게 골라 드시면 됩니다.

 

즉석요리 코너에서 화려한 불 쇼를 보여주는 플람베입니다.

 

플람베는 생크림에 찍어서 한입에 꿀꺽~ ^^

 

즉석요리 코너에서 만들어준 스파게티입니다.

 

이곳은 와플과 솜사탕을 만들어주는 Live station입니다.

 

갓 구운 와플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모두 4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딸기 뷔페에 방문한 저의 야심 찬 계획은 준비된 메뉴를 모두 하나씩 먹어보는 것이었는데...

디저트를 먼저 먹었더니 달콤함이 몰려와서 지급한 가격만큼 먹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딸기 뷔페 음식 맛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우리 집에서 저 혼자 가고 싶어 했던 이번 딸기 뷔페에서 얻은 수확 한가지!

바로 남편이 내년 봄에 딸기 뷔페가 시작되면 그때 남편이 쏘겠다고 말했다는 사실입니다.

밥이 없어서 다시는 안 간다고 할 줄 알았는데 정말 의외였어요. ㅎㅎ

이상, 새콤달콤함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딸기를 마음껏 즐기고 온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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