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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영진 소풍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by 에스델 ♥ 201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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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있는 노벰버 호텔로 가는 길

 

도롯가에  영진 소풍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에 언젠가 가 봐야지 했는데~

 

마침 현이가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8살 현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돈가스인 관계로

 

외식을 하게 되면 어딜 가든 돈가스를 파는 식당에 가게 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해안로 1370

 

(연곡면 영진리 218-5)

 

전화 : 033-662-0222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잠시 들린 하평 해변입니다.

 

맑은 물빛이 참 아름다운 해변이었습니다.

 

 

도롯가에서 잘 보이는 영진 소풍 간판입니다.

 

 

 

 영업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 : 월요일

 

 

영진 소풍 레스토랑 정면 모습입니다.

 

 

레스토랑 측면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영진 소풍 레스토랑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화분입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바깥에 나와서 예쁜 식물을 구경했답니다.

 

 

창밖에서 바라본 레스토랑 내부 모습입니다.

 

 

레스토랑 입구 방향의 모습입니다.

 

 

실내 곳곳에 식물이 있고, 레스토랑 중앙에는 알로카시아가 있습니다.

 

화학물질 제거에 효과가 뛰어난 알로카시아는 저도 키워보고 싶은 식물이라 찰칵!

 

 

테라스 방향의 테이블 석 모습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 세팅을 해줍니다.

 

 

테이블 위에 물, 피클, 김치, 식전 빵, 수프가 차려진 모습입니다.

 

 

현이가 주문한 수제 돈가스입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단호박을 좋아하는 제가 주문한 단호박 치즈 롤 가스입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예쁘게 잘라서 단호박 치즈 롤 가스의 멋진 단면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현실은 구질구질하고 다 해체되는...

 

의도와 다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를

 

단호박 치즈 롤 가스를 보면서 배우게 됩니다.

 

(도를 아십니까 모드)

 

 

준이가 주문한 어린이 정식입니다.

 

가격은 10,000원입니다.

 

어린이 정식은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닭꼬치가 세트로 나오는 음식입니다.

 

 

남편이 주문한 낙지 덮밥입니다.

 

남편은 밥심으로 사는 남자랍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음식을 다 먹으면 후식이 나옵니다.

 

저와 남편은 커피를 마시고, 아이들은 오렌지 주스를 마셨답니다.

 

음식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를 하자면,

 

평범한 맛입니다.

 

뛰어나거나 색다른 점은 없었지만,

 

강릉 영진에 가서 돈가스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참, 준이는 어린이 정식 메뉴를 무척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이유는 닭꼬치 때문에...ㅋㅋㅋㅋ

 

(준이는 닭꼬치를 매우 좋아합니다)

 

 

이상, 소풍 가는 기분으로 방문한 영진 소풍 레스토랑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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