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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도심 호텔 추천

by 에스델 ♥ 201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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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호텔에서의 달콤한 휴식은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주는데요.

 

얼마 전 다녀온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보낸

 

시간은 즐겁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이었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9

(지번 주소 : 남대문로4가 17-23)

 

전화번호 : 02-2211-8000

 

입실 시간 : 15시

 

퇴실 시간 : 12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2016년 5월 23일 공식 개관했습니다.

 

시청역, 회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편리하고

 

호텔 주변에 남대문 시장, 시청, 덕수궁, 광화문 광장, 명동 등 관광지가 가까워서

 

서울 도심에서 호텔 숙박을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1층 로비입니다.

 

 

1층에 도착했을 때 자동차 문을 열어주신 도어맨부터

 

친절함이 넘쳐서 첫인상이 참 좋았던 호텔입니다.

 

 

 나중에 체크인하면서도 직원분의 친절함을 느꼈고,

 

식음료 파트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무척 친절하셔서 놀랐습니다.

 

한마디로 직원분들 모두 친절함으로 무장한 호텔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다녀본 호텔 중에서 제일 친절하다고 느꼈던 곳이거든요.

 

(이렇게 친절한 호텔은 처음이라 뭔가 부담스러운 느낌도 살짝 들었답니다. ㅎㅎ)

 

 

체크인과 체크아웃 업무를 담당하는 리셉션 데스크는 2층에 있습니다.

 

 

남편은 퇴근하고 호텔로 오기로 해서 제가 체크인을 했어요.

 

이 사진은 큰아들 준이가 찍어줬습니다.

 

블로거 아들답게 2층 로비 사진을 잘 찍었다고 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ㅋㅋ

 

 

 

 

 객실 카드키와 무선인터넷 사용 안내입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무선인터넷 사용이 무료입니다.

 

 

 

 

2층 로비에 마련된 웰컴 음료와 막대사탕입니다.

 

둘째 아들 현이가 막대 사탕을 보고 엄청 좋아했다는 사실은 안 비밀.

 

 

 

 

객실로 가는 복도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이 숙박한 객실 입구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카드키를 꽂고 객실을 둘러 보았습니다.

 

 

 

 

객실 문에 붙어 있는 피난안내도입니다.

 

저는 언제나 객실에 들어가면 피난안내도를 확인합니다. ㅎㅎ

 

 

객실 문을 열고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사진이 좀 어둡게 찍혔습니다.)

 

 

 

객실 바닥은 카펫이 아닌 마루와 타일 소재입니다.

 

이 호텔에서 숙박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바닥재라서 이렇게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지난달 숙박했던 호텔 카펫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서 불쾌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퀴퀴한 냄새가 났던 그 호텔은 그래서 포스팅도 안 했답니다. (영원한 비밀~ ㅋㅋ)

 

 

 

객실 구조 사진을 찍는데 무조건 'V 자세'를 취하며 사진에 등장한 현이입니다.

 

저는 아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비키라고 말했는데~ 블로그에 나오고 싶다고 말해서

 

소원대로 엄마의 블로그에 전격 출연했지만 얼굴은 흐리게 처리했습니다.ㅋㅋ

 

 

큰아들 준이는 사진 찍을 때 안 보이게 숨어주는 센스를 발휘했습니다.

 

그러나 찾으면~ 보인다는 사실!!

 

 

우리 가족이 머문 객실은 스텐다드룸인 프리미어룸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텐다드룸은 좁은데 이 호텔은 넓고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여행 가서 머물렀던 스위트룸보다 여기가 더 좋다고 말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새 건물에 디자인적인 요소가 멋져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창가에 놓여있는 의자도 앉으면 편하고

 

43개 채널이 나오는 49인치 대형 LED TV가 있어서

 

TV를 보면서 멍때리기도 좋았답니다. ㅎㅎ

 

 

 

객실 커튼을 열고 바라본 전망입니다.

 

아이들이 힘찬병원 전망이라고 말해서 빵 터졌어요.^^

 

호텔에서 숙박 시 전망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면

 

이 호텔은 국보 1호인 숭례문과 N서울타워가 보이는 전망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전망이라도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아이들은 힘찬병원에 집중해서 전망을 바라보았고~ 저는 하늘과 산을 바라보았습니다.

 

 

 

 

창가 테이블 위에 2권의 잡지와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 안내 리플릿이 놓여 있습니다.

 

 

 

호텔 리플릿 내용입니다.

 

 

침대 헤드 방향의 모습입니다.

 

(현이는 또 출연)

 

 

 

침대 헤드 쪽에 충전기를 꼽을 수 있는 USB 단자를 포함한 전기 단자가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TV 옆에 분위기 있는 인삼밭 흑백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TV 아래 선반을 보면 호텔에서 나오는 채널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객실을 둘러본 뒤 호텔 밖으로 잠시 나가야 해서 엘리베이터를 타러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손잡이를 꼭 잡고 보고 있는 것은 뭘까요?

 

 

 

아이들이 보고 있는 것의 정체는 호텔 18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은 아트리움 설계를 해서 호텔 중앙이

 

빈 공간이고 자연채광이 들어옵니다.

 

 

 

복도에서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호텔 중앙 공간이 비어 있어서 복도를 걸으면 한 바퀴를 돌 수 있습니다.

 

 

복도 맞은편에서 찍은 준이 모습입니다.

 

 

 

 잠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창가 쪽에서 바라본 객실 입구 방향의 모습입니다.

 

객실 문 옆에 벽장이 있고 벽장 맞은편에 욕실이 있습니다.

 

창가에서 보면 침대 옆에 통유리를 통해 욕실 모습이 환하게 보입니다.

 

 

 

이렇게 욕실 보이기 때문에 샤워하려면 침대 옆에 있는 블라인드를 내리고 들어가야 합니다.

 

 

 

벽장 옆에 있는 미니바와 냉장고입니다.

 

수납장 디자인이 돋보였습니다.

 

 

선반 위에는 홍삼정 광고가 있고,

 

수납장 위에는 전기 주전자와 얼음통이 있습니다.

 

 

 

수납장을 열어보았습니다.

 

냉장고 안에 있는 생수는 판매용이고, 무료로 제공하는 생수는 욕실 세면대 위에 있습니다.

 

 

 

수납장 서랍을 열면 각종 차와 컵, 컵 받침, 티스푼이 들어 있습니다.

 

 

 

보통 호텔에 녹차와 홍차, 커피믹스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호텔은 정관장 홍삼차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벽장을 열면 개인 금고와 다리미판, 다리미, 우산, 옷걸이, 샤워 가운과 슬리퍼가 들어 있습니다.

 

 

 

실내화입니다.

 

 

 

욕실 모습입니다.

 

바닥에 체중계가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거울과 세면대 모습입니다.

 

 

 

세면대 위에 놓여 있는 상자를 열면 어메니티가 들어 있습니다.

 

 

 

 

상자를 연 모습입니다.

 

칫솔, 치약, 바디 로션, 비누, 머리빗이 들어 있습니다.

 

 

 

에메니티가 들어 있는 상자 뒤편에 있는 상자를 열면 헤어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세면대 옆에는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샤워부스 안에 일반 샤워기 외에 천장 샤워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샤워부스 선반 위에 놓여 있는 욕실 어메니티입니다.

 

샴푸, 린스, 바디 워시가 있는데 소망화장품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다음날 조식을 먹은 호텔 2층에 있는 모모 카페 입구 모습입니다.

 

조식 이야기는 내일 계속됩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서울 도심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았던 호텔이라

 

다음에도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친절한 직원분들이 인상적이었고 룸컨디션이 좋았으며

 

투숙객도 외국인이 많아서 도심에서 여행지에 놀러 온 기분을 느끼게 했던 호텔이었습니다.

 

 

이상, 1박을 머물렀지만 레이트 체크 아웃으로 더욱 편안하게 쉬고

 

일상으로 돌아온 에스델의 호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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