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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방주교회, 제주공항 근처 볼거리 제주도립미술관

by 에스델 ♥ 201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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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교회는 관광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건축가인 '이타미 준'이 설계한 작품이자

 

2010년 제33회 한국건축가 협회의 건축물 대상을

 

수상한 건물이라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또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찍은 독사진으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바꿨답니다. 인생 사진 득템! ^^

 

숙소였던 포도 호텔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공항 가는 길에 잠시 들러보았답니다.

 

 

방주교회 앞모습입니다.

 

방주교회와 같은 건축물이나 풍경 사진을 찍을 때

 

나에게 광각렌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ㅎㅎ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62번길 113

 

전화번호 : 064- 794- 0611

 

방주교회 야외 개방시간 : 하절기(6~9월) 19시까지

 

동절기 18시까지

 

※개방시간은 사전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주교회 내부 개방시간 :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월요일과 공휴일은 방주교회 내부를 개방하지 않습니다.

 

 

 

주차장에 내려서 방주 교회를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햇살에 반짝이는 ZINC 소재의 금속으로 이루어진 지붕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교회라서 유명한 방주교회인데 ~ 지붕이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나? ㅋㅋ

 

 

 

 

 

징검다리를 지나 방주교회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방주교회는 외부 기념 촬영 사진은 무방하지만, 실내에서의 사진촬영과

 

사전에 허가되지 않은 상업적 목적의 촬영을 일절 금하고 있습니다.

 

 

 

 

 

 

방주교회 방명록에 남편이 가족을 대표해서 방문 기록을 남기고 왔습니다.

 

 

 

 

 

방주교회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물 공간입니다.

 

얕은 물 아래 자갈이 깔렸는데~ 물이 맑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관람 방향을 따라 방주교회를 한 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외부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서인지 관람방향 표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이 맑다고 좋아했어요. ㅎㅎ

 

가만히 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물이 깊지 않고 얕아서인지~ 편안한 기분이 든답니다.

 

 

 

 

방주교회 부지 내에 있는 카페 올리브입니다.

 

(방주교회와 마주 보고 있는 건물입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4,000원이고 핸드드립 커피는 6,000원입니다.

 

 

방주교회 방문 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이곳 올리브 카페를 이용해야 합니다.

 

 

 

 

방주교회 관람을 마치고 공항 가는 길에 찰칵!

 

공항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제주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어서

 

부지런히 공항 근처로 이동했습니다.

 

 

 

 

 

공항근처에 있는 화목원에서 식사를 마치고

 

남은 시간을 보낸 곳은 제주도립미술관입니다.

 

제주공항 근처 볼거리로 한라수목원도 좋지만,

 

한라수목원은 지난번 여행 시 방문했었기에 이번에는 제주도립미술관을 찾게 되었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제주도립미술관입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제주시 연동 680-7)

 

 

 

전화번호 : 064-710-4300

 

관람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절기 7월~9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 어른 1,000원/ 청소년과 군인 500원 / 어린이 300원

 

관람 소요시간 : 1시간 ~ 1시간 30분

 

 

 

 

제주도립미술관 매표소입니다.

 

 

 

 

미술관 관람 안내입니다.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샀습니다.

 

6명 모두의 관람비가 2,600원 정말 저렴하지요?

 

65세 이상은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시민갤러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를 선정하고 전시하는 공간인데~

 

이번 전시 주제는 아트로봇이었습니다.

 

아트로봇 전시는 2016년 8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전시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여서 사진이 없습니다.

 

이 전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로봇에 대한 고정이미지에

 

작가의 예술적 상상력이 더해지면 어떤 작품이 나오는지 볼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나무와 혼합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김동현 님의 작품인 핀볼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 안에 있는 카페 Platanus입니다.

 

카페 이름을 보면서 "꿈을 아느냐 네게 물으면" 으로 시작하는

 

김현승의 시 '플라타너스'가 떠올랐답니다.

 

시에 나오는 파아란 하늘에 이곳을 방문해서 더욱 이 시가 생각났는지도 모릅니다. ㅎㅎ

 

 

 

 

 

플라타너스 카페 계산대입니다.

 

 

 

 

 

아이들은 남편이 메뉴를 주문하는 동안 자리에 먼저 앉았습니다.

 

 

 

 

 

아이들은 관심 있어 하던 아트로봇 전시만 보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는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고국의 품에 안긴 거장 변월룡 전시를 보았습니다.

 

 

 

 

 

 

미술관 관람예절 안내입니다.

 

전시 작품 보호 및 관람 질서 유지를 위해 실내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전시실 내부 사진은 없습니다.

 

 

고국의 품에 안긴 거장 변월룡 전시는 2017년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시됩니다.

 

 

 

 

장리석 기념관 입구입니다.

 

이곳도 사진촬영금지 구역입니다.

 

장리석 기념관은 장리석 화백이 기증한 미술관 소장품을 상시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 창가입니다.

 

이곳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엽서를 쓸 수 있습니다.

 

 

 

  

 

엽서와 우표는 안내데스크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옆 창가에 앉아 꼭 전하고 싶었던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을

 

써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내일이면 정말 늦을지도 모르기에...

 

 

 

 

 

 

부지현 작가의 작품인 Net-Being 입니다.

 

유리 소재의 폐집어등이 햇살에 반짝이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집어등은 밤에 오징어나 물고기를 모을 때 사용하는 등입니다.

 

어두운 밤바다에 불빛이 떠 있는 모습 본 적 있으시죠?

 

그때 사용하는 집어등 중 수명을 다한 폐집어등을 수거해서 만든 이 작품은

 

버려진 물건이 작품으로 재탄생되어 인상 깊었던 작품이었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공항에 가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제주 여행은 유난히 미술관 방문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제주의 복잡한 관광지를 벗어나 평화롭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제주의 미술관을 주제로 한 여행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상,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작품인 방주교회와

 

제주공항 근처 가 볼 만한 곳 제주도립미술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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