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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참한 갈비, 누구와 함께 가도 좋은 곳

by 에스델 ♥ 2016.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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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밖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면 

다음에는 꼭 음식이 맛있었던 그곳에 저를 데리고 갑니다.^^

참 고마운 일이지요? ㅎㅎ

그래서 얼마 전 함께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었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서

 우리 집 귀염둥이 두 아들도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저녁 시간에 두 아들을 데리고 

참한 갈비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참한 갈비 입구입니다.

참한 갈비는 대한민국 최초의 갈비 요리 전문점이라는 간판을 걸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157-1 세방글로벌시티 1층

전화번호 : 02-3143-3737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실내 모습입니다.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테이블 기본 세팅입니다.



아이가 있으면 아이를 위한 어린이 식기를 가져다줍니다.



평일 점심 특선 메뉴입니다.



아들 현이가 좋아하는 떡갈비가 나오는 메뉴가 소담 정식이어서

주문은 소담 정식 3인분으로 했습니다.



주문하면 앞요리가 먼저 나옵니다.

제일 먼저 나오는 메뉴는 샐러드입니다.

새콤한 샐러드 소스가 입맛을 돋워줍니다.



연어회 무침입니다.

연어회를 김에 올리고 채소무침과 함께 싸서 먹으면 됩니다.



간재미무침입니다.



녹두전입니다.



닭안심커틀렛입니다.

달콤한 단호박 소스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궁중 잡채입니다.



앞요리가 모두 세팅된 모습입니다.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북어 미역국이 함께 나옵니다.



식사로 시래기 밥이 나오는데, 아이들은 시래기 밥을 먹지 않아서

시래기 밥 대신에 따로 흰 쌀밥을 주셨습니다. ^^


주요리인 한돈 갈비찜입니다.

갈비찜과 시래기가 어우러져 있는데~

시래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갈비찜과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주요리인 반반 떡갈비입니다.

색이 진한 쪽은 한우 떡갈비이고 연한 쪽은 한돈 떡갈비입니다.



주요리가 나온 후 제공되는 식사 메뉴입니다.

시래기 밥과 양념장 그리고 김치, 계절 찬 4가지가 나옵니다.


시래기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된장찌개도 나옵니다.



시래기 밥은 취향에 따라 양념장을 넣어 맛있게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식사가 끝나면 나오는 후식은 오렌지 푸딩입니다.

시원하고 상큼한 맛에 아이들이 잘 먹어서 

저도 집에서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후식입니다. ㅎㅎ


참한 갈비는 전에 상수동 맛집으로 유명했던 부지깽이가 갈빗집으로 바뀐 곳입니다.

그래서 예전 한정식 메뉴가 그립기도 했는데요.

갈비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이상, 가족과 함께 참한 갈비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온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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