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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알베로산토 패밀리 하우스 아비뇽, 파주 스파& 독채 펜션

by 에스델 ♥ 201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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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채 & 노천 스파 펜션 알베로산토

프로방스 인근 숙박지

 

우리 가족은 가족에게 의미 있는 날엔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이번에는 남편 생일을 맞아 파주에 있는 스파 펜션인 알베로산토에 다녀왔습니다. 

알베로산토는 이탈리아의 동화 같은 도시 알베로벨로와 

그리스 남부 에게 해에 자리 잡고 있는 산토리니의 합성어입니다.

이곳은 힐링캠프 촬영지이기도 하고 

2013년 파주시 건축문화상 주거부문 은상을 받았습니다.

알베로산토에서 가까운 거리에 프로방스가 있어서 볼거리도 충족되는 곳입니다.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53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186-2)

전화번호 : 031-947-5558

입실 및 퇴실 시간 : 오후 3시 입실, 익일 12시 퇴실

 

 

넓은 잔디밭을 중심으로 객실이 둘러져 있는 알베로산토는 

커플 하우스와 패밀리 하우스로 객실이 나뉩니다.

 

 

알베로산토는 펜션 건물이 있는 대지 외에 이렇게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펜션 객실은 독채 형입니다.

나무로 각 객실의 담장을 만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비뇽 객실 입구 모습입니다.

 

 

객실 외부의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나오는 휴식공간입니다.

 

 

아비뇽 객실 키입니다.

아비뇽 객실은 기준 인원이 4명입니다.

 

 

남자 1호, 2호, 3호가 객실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객실 현관에 신발장이 있고 신발장 위에 있는 쟁반에 스파용 입욕제가 놓여 있습니다.

 

 

객실 키는 현관에서 꽂으면 됩니다.

 

 

신발장을 열면 스파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실입니다.

 

 

거실에 있는 소파는 사진처럼 펼쳐져서 편안한 자세로 

빔프로젝터 스크린을 볼 수 있습니다.

 

 

거실 천장에 설치된 빔프로젝터입니다.

 

 

빔프로젝터 스크린은 사진에 보이는 리모컨으로 올리고 내릴 수 있습니다.

 

 

거실 소파 맞은편은 주방 공간입니다.

객실 이용 고객을 위해 큰 생수병 1병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주방에 정원으로 나가는 유리문이 있습니다.

이 마당은 건물 사이에 있는 작은 정원으로 아비뇽 객실 전용 정원입니다.

 

 

유리문을 열고 바라본 작은 정원의 모습입니다.

 

 

주방 식탁 위에 갈아져 있는 원두가 준비되어 있어서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습니다.

 

 

취사가 가능하도록 밥솥, 전자레인지, 내장형 조리대, 냄비, 프라이팬,

도마, 식칼, 과도, 유리잔, 공기, 대접, 국자, 뒤집개, 주걱, 냄비 받침, 

실리콘 손잡이(뜨거운 냄비를 잡을 때 사용), 숟가락, 젓가락, 포크, 

필러(감자 깍는 칼) 등이 객실 내 비치되어 있습니다.

 

 

주방 선반 위에 있는 머그잔과 개수대 아래 있는 믹싱볼입니다.

 

 

주방 옆에 텔레비전이 있습니다.

 

 

텔레비전 옆에 커다란 곰 인형이 놓여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패밀리 하우스 객실이어서 유아를 위한 식탁 의자와

스파 후 사용하는 유아용 수건이 있습니다.

 

 

텔레비전 맞은편에는 옷장이 있습니다.

 

 

옷장 안에는 여분의 침구와 담요 그리고 목욕 가운이 있습니다.

 

현관에 들어서면 보이는 객실 내 복도입니다.

 

 

복도 입구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습니다.

 

 

세면대 맞은편에 있는 화장대입니다.

화장대 위 바구니 안에는 일회용 칫솔과 치약 세타필 로션, 샤워타올이 있습니다.  

 

 

복도 끝에 침실이 있습니다.

침실 입구에 세면대와 샤워부스, 화장실이 있고요.

 

 

침실에서 정원으로 나가는 문입니다.

 

 

침실에는 퀸사이즈 침대와 바디프렌드 안마의자가 있습니다.

 

 

침대에는 전기장판이 깔려 있어서 필요하다면 침대 옆 콘센트에 전원을 꽂고 사용하면 됩니다.

 

 

침실에 있는 안마의자입니다.

 

 

준이는 안마가 너무 좋다며 객실에 머무는 동안 안마 의자를 집중적으로 이용했습니다.

 

아래는 나중에 집에 도착한 후 형제(준이와 현이)가 나눈 대화입니다.

"펜션에 있는 안마 의자 너무 좋았지?"

"우리 돈 벌면 안마 의자 꼭 사자!"

현이는 격하게 형의 말에 공감하며 "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대화가 끝나는 줄 알았는데 잠시 후...

"그런데 안마 의자를 사더라도 전기세가 걱정이네!"

라고 준이가 말해서 웃음이 났답니다. 

전기세를 걱정하는 알뜰한 아들이 있어서 즐겁네요. ㅋㅋ

 

 

침실로 가는 길목에 있는 세면대입니다.

이 세면대는 수압이 세서 수전의 손잡이를 끝까지 올리면 물이 튀기 때문에 살짝 조심스럽게 손잡이를 올려주어야 합니다.

키가 작은 아이를 위한 스툴이 놓여 있어서 둘째가 손 씻을 때 편리했습니다.

 

 

세면대 옆에 놓여있는 객실 비품입니다.

 

 

일회용 치약과 칫솔, 면도기가 수납함에 들어 있습니다.

 

 

세면대 뒤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옆에 있는 샤워부스입니다.

화장실과 샤워부스는 독립된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욕실에 샴푸, 린스, 바디 워시가 있습니다.

 

 

거실 소파 옆에 화장실 겸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비뇽 객실은 화장실이 2개입니다.

 

 

화장실 문을 닫은 모습입니다.

콘크리트 노출형 벽면에 붉은색 문이 감각적으로 보입니다.

 

 

거실에 있는 화장실 내부 모습입니다.

여기도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객실 야외 공간에는 흔들 그네와 해먹이 있습니다.

 

 

객실 야외에 있는 히노끼 욕조 방향의 모습입니다.

 

 

히노끼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고 입욕제를 넣고 있는 모습입니다.

입욕제는 가루 형태로 물에 넣기 전에는 주황색이고 물에 녹으면 형광 연두색이 됩니다.

입욕제의 정체는 유노하나 입욕제입니다.

 

※알베로산토는 야외공간에 히노끼 욕조가 있으므로 스파를 즐기기 위해서 수영복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객실 마당에 있는 바비큐장입니다.

 바비큐 그릴이 있습니다.

바비큐는 예약 시 주문하거나 숙박 당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할 수 있습니다.

 

펜션 주변에 식당이 많아서 우리 가족은 바비큐를 이용하지 않고 외부에 나가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아비뇽 객실 정원에 있는 색이 고운 단풍나무입니다.

 

 

이제 가을이 가고 있네요.

짧은 가을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남편의 생일을 맞아 떠난 1박 2일 가족여행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시간이 되어주었습니다.

 

이상, 파주 알베로산토 펜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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