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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이야기

[재활용리폼] 커피컵 홀더 활용해서 열쇠보관함 만들기

by 에스델 ♥ 201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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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피컵 홀더를 활용해서 만든 열쇠보관함 이야기입니다.

파주에 갈 때마다 종종 이용하는 카페가 있는데~

그곳의 테이크아웃 컵홀더는 일반 카페의 컵홀더와 조금 달라서

버리긴 아깝고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집에 가져 왔습니다.

(총 6개의 컵홀더를 모았습니다)



재료 : 커피컵 홀더, 리폼 패브릭 스티커, 옹이패널, 네트용 후크 3개




오늘 리폼의 주재료인 커피컵 홀더입니다.

 이 커피컵 홀더는 기존 커피전문점의 컵홀더와는 다른 하드형 컵홀더입니다.




먼저 컵홀더에 패브릭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컵홀더 사이즈에 맞게 패브릭 스티커를 자른 후

 패브릭을 잡아당기면서 붙여주면 깔끔합니다.




패브릭 스티커를 붙인 컵홀더입니다.

컵홀더에 패브릭 스티커를 붙여줌으로써 종이재질인 컵홀더를 보강해주었습니다.


※패브릭 스티커란? 패브릭 스티커는 실제 원단의 뒷면에 점착 처리를 하여 손쉽게 DIY를 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커피컵 홀더 3개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패브릭 스티커를 모두 붙여주었습니다.




옹이 패널에 흰색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옹이패널에 페인트를 칠한 후 잘 말려줍니다.




사진 속 파란색 네트용 후크는 3개에 1,000원입니다.

네트용 후크는 원래 네트 망에 고정해서 사용하는 후크인데

옹이패널에 걸었을 때 딱 맞는 사이즈라 대발견이라며~ 혼자서 감동했습니다. ㅎㅎ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네트용 후크를 옹이패널에 걸어주고

후크에 패브릭 스티커로 꾸며준 커피컵 홀더를 꽂아주면 됩니다.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옹이패널 뒷면에 마끈을 타카로 고정해서 벽에 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마끈을 옹이패널에 고정할 때 무게 중심을 잘 잡아서 고정해야 합니다

무게 중심이 맞지 않으면 컵홀더가 앞으로 기울어집니다.)




현관문 앞에 완성한 열쇠보관함을 걸었습니다.




열쇠는 커피컵 홀더 안에 던져 넣으면 됩니다. 

네트용 후크에 열쇠를 걸어도 되지만 굳이 이렇게 컵홀더를 사용한 이유는

고리에 거는 것보다 열쇠를 컵홀더에 넣고 빼는 것이 저에게 더 수월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커피컵 홀더를 열쇠보관함으로 사용하기 싫다면...

 커피컵 홀더를 패널에 붙여서 연필꽂이로 사용하면 됩니다.




펜을 꽂아둔 커피컵 홀더로 만든 연필꽂이입니다.


어떤 물건이든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면 또 다른 쓰임새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상, 버리기 아까운 커피컵 홀더로 만든 열쇠보관함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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