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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이야기

센스있는 주방 소품, 타일냄비받침 만드는 법

by 에스델 ♥ 201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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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을 읽은 남편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블로그 쉬려고?"

"네. 악플때문에 힘들어서 다시 블로그를 하고 싶어질 때까지 쉬려고요."

"난 반댈세~~~~!!!" 라는 남편의 강력한 주장과

 따뜻한 댓글로 힘주신 블로그 이웃분들로 인해 쉬려던 마음을 접고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난번 반으로 자른 식탁을 타일 테이블로 리폼하고 몇 개 남은 타일로 만든 주방 소품이야기입니다.

☞타일식탁리폼 글을 보시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estherstory.tistory.com/371


 

타일냄비받침 만드는 재료

데코타일액자만들기(미송합판) , 목공용본드, 타일, 줄눈제, 페인트, 바니시, 스텐실 재료(붓,아크릴 물감)

 리폼 재료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미송합판으로 만든 냄비 받침 만들기 재료입니다.

타일 크기에 맞게 재단되어 있는 제품이라 만들기 쉽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으면 뒤판, 액자패널 4개, 미니 못 12개가 들어있습니다.

 

 

 타일로 냄비 받침을 만들려고 산 재료를 한데 모아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무가 살짝 거칠어서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표면을 사포질했습니다.


 

 목공용 본드는 액자 패널에 꼼꼼히 바르고 뒤판에 붙여 줍니다.

 

 

목공용 본드를 액자 패널에 발라 뒤판에 붙인 모습입니다.

 



 목공용 본드가 마를 때까지 무거운 책으로 눌러줍니다.

 



 목공용 본드가 마르면 액자형 받침대는 뒷면에 미니 못을 박아서 고정해줍니다.

(주전자형 받침대는 못으로 고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색상으로 페인트칠해줍니다.

저는 흰색으로 페인트칠했습니다.

 

 

 주전자형 냄비 받침에는 포인트로 분홍색을 칠하려고 마스킹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주전자 모양의 손잡이 부분과 뚜껑 부분에 분홍색을 칠했습니다.

 



 냄비 받침의 뒷면에는 스텐실 붓을 이용해서 스텐실을 했습니다.



 

 "Handmade"  냄비받침입니다.

 



4개의 타일 냄비 받침에 페인트칠과 스텐실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페인트칠이 마른 후에 타일을 붙여주는 작업을 하는데,

이때 타일 본드를 타일을 붙일 곳에 펼쳐서 발라주면 됩니다.



 

 타일을 붙인 모습입니다.

타일을 붙인 후 타일 옆 공간에 백시멘트로 줄눈을 넣어줍니다.

(백시멘트 농도는 치약 정도입니다)



 줄눈작업을 한 후 무광 바니시를 타일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칠해서 완성한 주전자 모양의 타일 냄비 받침입니다.



 액자형 타일 냄비 받침에는 검은색 손잡이를 달아주었습니다.



 냄비 받침을 모두 완성하고 나니 뿌듯합니다.

 

 

완성한 4개의 냄비 받침을 한곳에 모아놓고 찰칵!!!



이상, 남은 타일을 활용할 수 있고 만드는 방법도 쉬우며 주방에 두면 예쁜 소품이 되는 타일 냄비 받침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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